강릉 2박 3일 여행 코스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강릉은 혼자 여행하기 좋은 여행지로, 바다와 산, 문화 유산이 어우러져 있어 여유롭고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면, 강릉에서의 시간은 아주 특별할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혼자 여행하기 좋은 강릉 2박 3일 일정을 상세히 소개한다. 이 여행은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강릉의 맛집과 카페를 탐방하는 코스로 구성했다.


1일 차: 강릉 도착과 감성적인 바다 여행
1. 강릉 도착 – KTX 또는 버스를 이용해 이동
서울에서 강릉까지 KTX를 이용하면 약 1시간 50분이 소요된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동서울터미널에서 강릉까지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강릉역이나 강릉버스터미널에서 숙소로 이동한 후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자.
2. 점심 – 초당순두부 맛집에서 건강한 한 끼
강릉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인 초당순두부는 고소하고 부드러워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한다. 초당동 지역은 순두부로 유명한 곳이 많다.
추천 맛집
- 초당할머니순두부
주소: 강원도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77
추천 메뉴: 순두부백반, 얼큰째복순두부 - 강릉짬봉순두부 동화가든 본점
주소: 강원도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77번길 15
추천 메뉴: 짬뽕순두부, 안송자 청국 - 강릉 고씨네동해막국수&순두부칼국수 본점
주소: 강원도 강릉시 창해로350번길 25
추천 메뉴: 수육세트, 시원한 메밀막국
3. 안목해변 카페거리 – 감성적인 바다 카페 투어
강릉의 대표적인 커피 명소인 안목해변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카페들이 해변을 따라 줄지어 있어, 여유롭게 바다와 함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추천 카페
- 보사노바 커피로스터스 강릉
주소: 강원도 강릉시 창해로14번길 28
바다를 보며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분위기 좋은 2층 테라스에서 한가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주소: 강원도 강릉시 나설헌로 145
커피 애호가들에게 인기 있는 카페로, 강릉에서 가장 유명한 커피 브랜드 중 하나이다. - 카페 뤼미에르
주소: 강원도 강릉시 창해로14번길 18
넓은 공간과 바다 전망이 뛰어난 카페로, 해안선이 보이는 창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4. 경포해변과 경포호 산책 – 여유로운 바닷길 걷기
경포해변은 강릉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중 하나로,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산책하기 좋다. 경포호 주변을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5. 저녁 – 강릉 중앙시장에서 로컬 먹거리 탐방
강릉 중앙시장은 다양한 로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혼자서 먹기 좋은 간편하고 맛있는 음식을 찾아보자.
추천 먹거리
- 장칼국수
강릉의 대표적인 음식인 장칼국수는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 감자옹심이
감자와 밀가루 반죽을 썰어 끓인 국물 요리로, 깊은 맛이 느껴진다. - 닭강정
바삭하고 매콤한 맛의 닭강정은 강릉 중앙시장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1일 차 숙소 추천
- 게스트하우스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과 소통하기 좋음)
- 오션뷰 호텔 (바다를 보며 힐링 가능)
- 에어비앤비 (조용한 공간에서 혼자만의 시간 보내기 좋음)


2일 차: 힐링과 문화 탐방
1. 아침 – 주문진 해변에서 조용한 바다 감상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면 아침 일찍 조용한 바다를 감상하는 것도 추천한다. 주문진 해변은 비교적 한적해서 산책이나 휴식을 취하기 좋다.
2. BTS 버스정류장과 사천진 해변 방문
주문진 BTS 버스정류장은 앨범 ‘You Never Walk Alone’의 표지 촬영지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근처의 사천진 해변을 함께 둘러보면 좋다.
3. 점심 – 초당동에서 한적한 한 끼
초당동에는 분위기 좋은 한식당들이 많아 혼자서 편안히 식사할 수 있다. 건강한 한 끼를 먹기 좋다.
추천 식당
- 오죽헌소갈비
주소: 강원도 강릉시 난설헌로 219
오죽헌소갈비찜과 오죽왕갈비탕이 유명하다. - 카페오션스강릉버거
주소: 강원도 강릉시 해안로 355
오션스 500 수제버거와 베이컨 수제버거가 유명하며, 다양한 수제버거를 즐길 수 있다.
4. 오죽헌 – 역사와 감성이 있는 공간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태어난 오죽헌에서 전통적인 한옥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 이곳에서 한적한 분위기를 즐기며 고즈넉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5. 저녁 – 강문해변에서 감성적인 야경 감상
저녁에는 강문해변으로 가서 여유롭게 바닷바람을 맞으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도 좋다. 근처 카페에서 야경을 즐기며 여행의 여운을 느껴보자.

3일 차: 자연과 함께하는 마지막 날
1. 아침 – 안목해변 카페에서 여유로운 브런치
출발 전 안목해변에 있는 카페에서 여유로운 아침을 보내는 것도 좋다. 바다를 바라보며 조용히 시간을 보내며 마지막 아침을 즐겨보자.
추천 카페
2. 선교장 – 전통 한옥에서 느끼는 고즈넉함
강릉 선교장은 3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한옥으로,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마지막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한옥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3. 점심 – 강릉의 마지막 한 끼
강릉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강릉의 대표 음식을 즐기자.
추천 음식점
- 원조강릉교동반점 본점
주소: 강원도 강릉시 강릉대로 205 - 강릉역 옹막
주소: 강원도 강릉시 창해로350번길 29
4. 강릉역 또는 버스터미널 이동 후 귀가
강릉에서의 멋진 추억을 간직한 채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혼자 떠나는 강릉 여행 팁
- 대중교통 활용하기 – 강릉은 버스와 택시를 이용하면 혼자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 카페 투어 추천 – 강릉은 감성적인 카페가 많아, 일정에 여유를 두고 카페 탐방을 즐기는 것도 좋다.
- 사진 찍기 좋은 장소 방문 – 주문진 해변, 안목해변, 오죽헌 등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는 포인트들이 많다.
혼자 떠나는 강릉 여행은 바다와 카페,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여행이다. 이번 기회에 자신만의 힐링 여행을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