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 배우로서 슬기로운 성장의 시간, 샤넬 화보 및 엘르 인터뷰 [언슬전]

고윤정, 배우로서 슬기로운 성장의 시간, 샤넬 화보 및 엘르 인터뷰 [언슬전]

배우 고윤정은 최근 두 작품,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생활’과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연달아 마치고 오랜만에 긴 휴식을 누리고 있다.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오던 그녀에게 휴식은 낯설지만, 후시 녹음 스케줄을 핑계 삼아 촬영장을 찾는 자신을 보면 배우라는 직업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걸 새삼 느낀다고 말했다.

 고윤정이 입은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재킷과 진주 네크리스는 모두 Chanel.

이번 작품들은 고윤정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특히 ‘언슬전’ 속 오이영이라는 캐릭터는 무뚝뚝하면서도 따뜻한 면모를 가진 인물로, 그녀는 그 변화의 결들을 자연스럽게 공감하며 연기했다. 회신 없는 편지를 쓰는 것처럼, 누군가 즐겁게 읽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 장면에 진심을 담았다고 털어놨다.

 고윤정이 입은 체크 패턴의 옐로 트위드 수트와 실크 타프타 셔츠, 미러 플랫폼 샌들, 체인 스트링과 사이드 포켓 디테일의 샤넬 25 스몰 핸드백은 모두 Chanel.

연기자로서 성장도 있었다. 촬영 분량이 많아질수록 더 집중해야 했고, 그만큼 책임감도 커졌다고 한다. 고윤정은 “내가 한마디를 하더라도 그것이 누군가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더 정직하고 객관적으로 임하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고윤정이 입은 체크 패턴의 트위드 재킷과 스커트, 로고 브레이슬릿과 볼드한 실버 로고 뱅글은 모두 Chanel.

휴식 중에도 그녀는 감성을 놓지 않는다. 봄날의 에버랜드에서 벚꽃을 구경한 일상을 이야기하며, “올해는 조금 더 여유 있게 계절을 즐기고 싶다”고 덧붙였다. 작품 제목처럼, 그녀 역시 언젠가는 더 슬기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고윤정이 입은 정교한 시스루 재킷과 팬츠, 진주 네크리스, 플랫폼 샌들은 모두 Chanel.

고윤정은 자신이 생각하는 ‘슬기로운 사람’에 대해, 감정을 조절하고 상대의 마음도 들여다볼 줄 아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아직 자신은 부족하지만 그렇게 성장하고 싶다는 다짐도 밝혔다.

 고윤정이 입은 모슬린 케이프와 트위드 재킷, 스커트, 로고 이어링, 메시 체인 클러치백과 레이스업 슈즈는 모두 Chanel.

샤넬과의 인연도 그녀에게 중요한 자극이 되었다. 오트 쿠튀르 컬렉션 참석차 파리를 방문한 경험은 잊을 수 없는 기억이었다. 특히 공방에서 직접 본 수작업의 정교함은 그녀의 시선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단추 하나, 깃털 하나에도 사람의 손길이 닿아 있다는 사실이 인상 깊었다고 한다. 화보 촬영에서는 재킷과 팬츠의 쿨한 매력이 돋보이는 세트업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며, 샤넬 특유의 절제된 우아함을 높이 평가했다.

 고윤정이 입은 핑크 실크 드레스와 와이드 벨트, 로고 네크리스, 메탈릭 카프스킨 스몰 플랩 백은 모두 Chanel.

배우로서의 갈증도 고백했다. 최근 감명 깊게 본 작품은 영국 드라마 ‘소년의 시간’이었고, 원테이크 촬영이라는 새로운 방식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 언젠가 자신도 그런 도전에 나서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직도 연기를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에, 부족한 부분이 더욱 크게 보인다는 그녀는 “그럴수록 내가 어떤 경험을 더 해야 할까, 계속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고윤정이 입은 체크 패턴의 옐로 트위드 재킷과 팬츠, 옐로 실크 타프타 셔츠, 블랙 벨벳 샌들은 모두 Chanel.

고윤정은 여전히 배움의 여정 속에 있다. 미숙하지만 진심 어린 발걸음을 내딛는 지금 이 순간도, 그녀에게는 분명 ‘슬기로운 배우 생활’의 일부일 것이다.

 고윤정이 입은 핑크 실크 크레이프 드레스와 메탈 장식이 있는 와이드 벨트, 네크리스는 모두 Chanel.
 고윤정이 입은 슬리브리스 니트 톱과 레이스 실크 스커트, 리본 헤어핀, 진주 네크리스와 양손에 착용한 로고 브레이슬릿은 모두 Chanel.
 고윤정이 입은 보석 단추와 정교한 브레이드 장식이 돋보이는 레이스 재킷과 팬츠, 네크리스는 모두 Chanel.
 고윤정이 입은 실크 모슬린 케이프와 체크 트위드 튤 드레스, 실크 드레스, 로고 이어링, 메리 제인 슈즈는 모두 Chanel.
 고윤정이 입은 슬리브리스 니트 톱과 리본 헤어핀, 새 장식의 진주 네크리스와 브레이슬릿은 모두 Chanel.
f9a8bf65 9b84 4fe8 91d4 4b15adc99e04
d3040f6a d002 4d08 9f17 3cea05de0577
d8e01b15 5d52 465f ac14 10e5efda3bea
그림9 1
그림10 1
그림8 1
image 4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