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지원이 스톤헨지와 함께한 주얼리 화보를 공개했다. 로즈 골드의 따뜻한 빛부터 화이트 다이아몬드 티아라의 눈부신 광채까지, 김지원 특유의 깊고 단단한 분위기를 살펴본다.


김지원, 스톤헨지와 완성한 깊고 단단한 순간
배우 김지원이 스톤헨지와 함께 한 편의 영화 같은 주얼리 화보를 완성했다.
엘르 코리아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의 제목은 ‘김지원이라는 장르’다. 화려한 장식이나 과장된 포즈보다 김지원의 깊은 눈빛과 절제된 표정에 집중하며, 배우가 가진 고유한 분위기를 하나의 장르처럼 풀어냈다.
화보 속 김지원은 로즈 골드와 화이트 골드, 브라운 다이아몬드와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어우러진 다양한 주얼리를 착용했다. 목걸이와 귀걸이, 반지, 팔찌를 여러 겹으로 레이어드했지만 전체적인 이미지는 복잡하기보다 차분하고 우아하다.
김지원의 단단한 눈빛과 스톤헨지 주얼리의 섬세한 빛이 교차하며, 조용하지만 오래 남는 장면을 만들어냈다.


달빛 컬렉션, 로즈 골드로 표현한 부드러운 광채
화보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스톤헨지의 ‘달빛’ 컬렉션이다.
달빛 컬렉션은 어두운 밤을 은은하게 비추는 달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따뜻한 14K 로즈 골드 소재가 중심을 이룬다. 김지원은 달빛 이어링과 네크리스, 펜던트, 브레이슬릿과 링을 함께 착용해 풍성한 주얼리 스타일을 연출했다.
목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네크리스와 손목에 여러 겹으로 레이어드한 브레이슬릿은 부드러운 곡선의 아름다움을 강조한다. 여러 개의 반지를 착용한 손끝에도 로즈 골드 특유의 은은한 빛이 더해졌다.
많은 주얼리를 동시에 착용했음에도 화려함이 지나치게 앞서지 않는 것은 김지원의 차분한 표정과 절제된 스타일링 덕분이다. 따뜻한 로즈 골드 컬러가 피부 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우아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크로싱 컬렉션, 교차하는 선이 만든 세련된 긴장감
‘크로싱’ 컬렉션에서는 달빛 컬렉션보다 한층 구조적이고 현대적인 분위기가 강조됐다.
김지원은 14K 로즈 골드 소재의 크로싱 이어링과 네크리스, 브레이슬릿과 링을 착용했다. 여기에 브라운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네크리스를 함께 레이어드해 깊이 있는 색감과 입체감을 더했다.
크로싱이라는 이름처럼 서로 교차하는 선과 곡선은 부드러운 로즈 골드 안에 세련된 긴장감을 만든다. 목걸이를 길이가 다르게 겹쳐 착용하면서 단순한 포인트 주얼리가 아닌, 하나의 완성된 스타일처럼 연출한 점도 눈길을 끈다.
화이트 골드 링과 로즈 골드 링을 함께 착용한 스타일링에서는 서로 다른 금속 컬러의 대비가 돋보인다. 주얼리의 색상을 반드시 하나로 통일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고 감각적인 조합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위드유 컬렉션, 로즈 골드와 화이트 골드의 조화
‘위드유’ 컬렉션은 로즈 골드와 화이트 골드를 함께 활용한 레이어링이 인상적이다.
김지원은 14K 로즈 골드 소재의 위드유 이어링과 네크리스에 화이트 골드 네크리스를 더해 색다른 깊이감을 표현했다. 손목에도 화이트 골드와 로즈 골드 브레이슬릿을 나란히 착용하고, 여러 개의 링을 더해 풍성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로즈 골드가 따뜻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만든다면 화이트 골드는 깨끗하고 선명한 광택을 더한다. 서로 다른 두 가지 골드 컬러가 함께 놓이면서 주얼리의 형태와 디테일이 더욱 또렷하게 드러난다.
특히 네크리스를 여러 겹으로 레이어드한 장면은 일상적인 주얼리 스타일링에도 참고하기 좋다. 길이가 다른 목걸이를 겹쳐 착용하면 각각의 디자인을 살리면서 목선에 자연스러운 리듬을 만들 수 있다.


벨라 컬렉션과 티아라, 압도적인 화보의 정점
이번 화보에서 가장 강렬한 장면은 화이트 다이아몬드 티아라를 착용한 김지원의 모습이다.
김지원이 착용한 티아라는 18K 화이트 골드 소재에 25캐럿의 천연 화이트 다이아몬드 600피스를 정교하게 세팅한 제품이다. 수많은 다이아몬드가 빛을 반사하며 김지원의 얼굴 주변에 눈부신 광채를 만든다.
여기에 14K 화이트 골드 소재의 벨라 이어링과 네크리스, 펜던트, 브레이슬릿과 링을 함께 착용해 화려함을 극대화했다. 약지에는 1캐럿 랩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벨라 링을 더해 손끝까지 빛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티아라와 다이아몬드 주얼리는 자칫 화려한 장식에만 시선이 머물 수 있지만, 이번 화보에서는 김지원의 깊고 흔들림 없는 눈빛이 이미지의 중심을 잡는다.
정면을 응시하는 김지원의 표정과 차갑게 빛나는 화이트 골드가 만나 한 편의 고전적인 초상화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화려하지만 가볍지 않고, 우아하면서도 강인한 김지원의 매력이 가장 선명하게 드러난 장면이다.

엘리먼츠 컬렉션, 미니멀한 구조에 담긴 존재감
스톤헨지의 2026년 여름 시즌을 대표하는 ‘엘리먼츠’ 컬렉션도 화보에 등장했다.
엘리먼츠 컬렉션은 점과 선, 면이라는 기본적인 조형 요소에서 출발한 디자인으로, 간결한 구조와 입체적인 볼륨이 특징이다. 빛이 닿는 방향에 따라 표면의 인상이 달라지며, 미니멀한 형태 속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김지원은 14K 로즈 골드 소재의 엘리먼츠 이어링과 네크리스를 여러 겹으로 레이어드하고, 브레이슬릿과 링을 함께 착용했다. 원통형을 연상시키는 매끄러운 형태와 정제된 실루엣이 김지원의 절제된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화려한 장식보다 형태와 균형에 집중한 컬렉션이기 때문에 셔츠나 원피스처럼 간결한 의상에도 잘 어울린다. 주얼리를 여러 개 착용해도 부담스럽지 않고, 각각의 형태가 연결되며 하나의 조형적인 이미지를 만든다.

주얼리보다 먼저 시선을 붙잡는 김지원의 눈빛
이번 화보에서 주얼리만큼 인상적인 것은 김지원의 표정이다.
김지원은 활짝 웃거나 극적인 포즈를 취하기보다, 정면을 응시하거나 시선을 살짝 돌리는 방식으로 분위기를 전달했다. 감정을 크게 드러내지 않는 절제된 표정이 오히려 사진에 긴장감과 깊이를 더한다.
헤어와 메이크업 역시 주얼리의 광채를 방해하지 않도록 차분하게 연출됐다. 자연스럽게 정돈된 헤어스타일과 깨끗한 피부 표현, 선명하지만 과하지 않은 눈매가 김지원의 이목구비를 강조한다.
특히 귀걸이와 목걸이가 돋보이는 얼굴과 목선 주변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얼리의 형태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했다. 반지와 팔찌를 보여주는 장면에서는 손의 움직임까지 섬세하게 활용하며 주얼리의 조형미를 살렸다.

김지원이라는 이름으로 완성된 하나의 장르
스톤헨지와 김지원이 함께한 이번 화보는 단순히 주얼리 제품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달빛 컬렉션의 부드러운 로즈 골드, 크로싱 컬렉션의 구조적인 선, 위드유 컬렉션의 섬세한 레이어링, 벨라 컬렉션의 눈부신 다이아몬드와 엘리먼츠 컬렉션의 미니멀한 조형미가 각기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이 모든 컬렉션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것은 김지원의 깊고 단단한 눈빛이다.
로맨틱한 로즈 골드부터 압도적인 다이아몬드 티아라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한 김지원은 우아함과 강인함, 부드러움과 냉정함이 공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지원이라는 장르’라는 화보의 제목처럼, 이번 장면들은 특정한 스타일이나 이미지 하나만으로 정의하기 어려운 배우 김지원의 폭넓은 매력을 담아냈다. 주얼리가 김지원을 빛나게 한 동시에, 김지원의 눈빛이 주얼리에 새로운 이야기를 입힌 화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