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는 언제나 선명한 존재감을 지닌다. 그녀의 말투와 표정에는 꾸밈없는 매력이 깃들어 있으며, 특별히 드러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시선을 끄는 에너지가 있다. 그런 나나가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언제일까? 바로 가장 ‘나나’다운 모습을 보여줄 때다.
펜디 슬림핏 슬리브리스
맑은 배경을 뒤로하고 엘르 카메라 앞에 선 나나는 펜디의 맘마 백을 들고 있다. 1990년대를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 펜디 바게트 백은 도시 여성의 세련된 감성을 대변하며 언더암 스타일을 고수해 왔다. 2025년 봄·여름 시즌을 맞아 새롭게 업데이트된 이 가방은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동시대적인 버전으로 돌아왔다.
특히 새롭게 론칭한 펜디 맘마 백은 기존의 아이코닉한 실루엣을 유지하면서도 빅 사이즈 버전과 스트링 디테일을 추가해 한층 진취적으로 변화했다. 스몰, 미디움, 라지까지 다양한 크기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며, 취향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연출할 수 있다. 어깨 아래에 밀착한 채 플랩을 여닫는 고유한 제스처는 여전히 유효하면서도 더욱 세련된 느낌을 준다.
펜디 맘마 바게트 백, FF로고 실크 스카프, 매쉬 숏 팬츠, 블랙 실크 스커트, 라운드 토 델피나 부츠
블랙 미디엄 사이즈 맘마 백, 플로랄 부케 패턴의 비스코스 자카드 소재 니트와 쇼츠, 핑크 실크 프린지 스카프, 브라운 실크 엘라스틱 헤어밴드 2개 세트, 자수 장식의 블랙 삭스
스몰 크림 컬러 펜디 맘마 백, 핸드 자수로 완성된 비즈와 버글 장식의 스트레이트 실루엣 롱 드레스, 로고 티셔츠, 스트레이트 컷 데님 팬츠, 타임리스 FF 프린트의 스퀘어 실크 스카프
마차 그린 컬러 미디엄 사이즈 맘마 백, 펜디 로마 로고 장식의 슬림핏 슬리브리스 톱, 펜디 로마 레터링 탑스티치 블루 진, 레이스업 앵클 부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