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윤서 X 발렌시아가, 뎀나의 10년과 지금의 순간이 만나다 [데이즈드 화보]

배우 노윤서가 데이즈드 2025년 7월호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이번 화보는 *뎀나(Demna)*의 발렌시아가 10년을 기념하며, 노윤서와의 만남으로 시간 위에 새로운 이름을 써 내려간 듯한 인상을 남깁니다.
노윤서는 뎀나의 아이코닉한 컬렉션들을 직접 소화하며, 브랜드의 역사와 자신만의 젊은 에너지를 동시에 담아냈습니다. 고요하면서도 힘 있는 눈빛, 그리고 특유의 여백이 있는 포즈가 뎀나의 디자인 철학과 절묘하게 어우러집니다.


2022년 여름, ‘레드 카펫’을 주제로 한 컬렉션에서는 후드 캡 코트와 카고 부츠, 트리플렛 백을 착용한 노윤서가 스트리트 감성과 우아함을 동시에 표현했습니다. 쿠튀르의 요소를 스트리트 무드로 해석한 뎀나의 재치가 돋보입니다.
2024년 겨울 컬렉션에서는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실루엣을 착용했습니다. 테이프드 더블 드레스와 애비뉴 부츠, 사이드 헤드밴드는 정제된 우아함 그 자체. 10년 동안 뎀나가 구축해온 미학을 노윤서의 현재와 함께 되짚는 순간이었습니다.


2026년 봄, 뎀나의 마지막 레디투웨어 메시지를 담은 컬렉션에서는 업사이드 다운 블루종과 쇼츠, 부츠로 구성된 룩이 등장했습니다. 이 룩은 뎀나의 과감한 디자인 실험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노윤서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잘 어울렸습니다.
2019년과 2022년의 여름 컬렉션도 화보 속에서 재조명되었습니다. 대담한 실루엣의 오버사이즈 재킷과 스커트, 오버 더 니 부츠는 시대를 초월한 뎀나 스타일의 결정판. 또 다른 장면에서는 ‘Smart Pattern’을 주제로 한 스트라이프 코트를 통해 테일러링의 혁신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2024년 겨울의 보머 재킷 룩에서는, 뎀나를 상징하는 레더 보머와 프린지 디테일의 스카프가 등장합니다. 노윤서는 거칠고 무심한 무드 속에서도 고유의 섬세함을 잃지 않으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우아하게 되살려냈습니다.
이번 화보는 단순한 스타일링을 넘어, 브랜드의 시간성과 배우의 현재를 엮는 예술적 기록입니다. 노윤서와 발렌시아가, 뎀나의 10년이 만난 이 순간은 단연 독보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