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수현이 거주하는 아파트 갤러리아포레, 무려 3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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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김수현이 거주하는 아파트 갤러리아포레, 무려 3채나

최근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를 열연했던 배우 김수현이 성수동 대표 최고급 아파트를 3채나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이목을 끌었다.

부동산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김수현은 올해 1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 전용면적 218㎡ 펜트하우스를 88억원에 매입하였다. 아파트를 담보로 한 대출채권최고액이 48억4000만원으로 설정된 점으로 미루어 볼때, 아파트 매입가의 절반 이상을 대출로 마련을 한 것으로 보인다.

2024년 매입한 1채를 포함해서 김수현은 갤러리아포레만 3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김수현은 2013년 10월 전용면적 217㎡ 펜트하우스를 40억 200만원에 매수했으며, 2014년 10월에도 전용면적 170㎡를 30억 2000만원에 매입한 적이있다.

갤러리아포레 아파트 시세는 평(3.3㎡)당 1억원 수준으로 거래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네이버 부동산 기준 전용면적 218㎡가 시세 95억원, 전용면적 217㎡가 시세 72억원에 매물로 올라와 있다. 이러한 최근 시세를 반영한다면 김수현이 보유한 갤러리아포레 3채의 가치가 약 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부동산 관계자들은 말한다.

갤러리아포레는 지난 4월 말에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4년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이 단지 전용면적 271㎡의 공시가격이 77억6900만원으로 산출되면서 상위권 아파트에 올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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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공개한 전국 공동 주택 공시가격에 갤러리아포레보다 상위 랭크된 주택 목록은 다음과 같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PH129(전용면적 407㎡·공시가격 164억원),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청담(464㎡·128억6000만원),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244㎡·106억7000만원),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244㎡·98억9200만원),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273㎡·90억8700만원),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268㎡·89억4600만원)의 뒤를 이었다.

갤러리아포레는 2011년 준공한 주상복합아파트로 연식으로 13년이나 되었다. 지하 7층~지상 45층에 2개동, 총 230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갤러리아포레는 서울숲과 인접하고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입지로 손꼽힌다. 아파트 디자인은 요트의 돛대를 형상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햇빛이 비치는 각도에 맞춰 외관 유리가 초록색이나 파란색으로 반짝이는 모습이 서울숲과 조화를 이루는 것으로 유명하다.

겔러리아포레는 2008년 분양 당시 평당 4535만원으로 전국 최고 분양가를 기록해 이목을 끌어 화제가 된적이 있으며, 이당시 강남지역보다 분양가가 높았다. 이에 다수의 기업인들과 연예인이 이 아파트를 분양받거나 매수했으며, 한예슬과 지드래곤도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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