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대체 불가한 매력 타미 진스 화보, 보그
장원영은 실패란 없다. 그녀는 바로 장원영이기 때문이다. 아이브의 장원영은 올해 데뷔 4년 차를 맞아 미니 3집 IVE EMPATHY의 활동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그녀와 타미 진스의 협업은 완벽한 시너지를 발산하며, 장원영의 독특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번 촬영에서 장원영은 클래식한 티셔츠와 데님 오버올을 입고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베이지 컬러의 데님 셋업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스타일링한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평범한 ‘흰 티셔츠에 청바지’ 스타일도 장원영만의 스타일로 완성시키는 그녀는, 네이비 컬러의 오프숄더 스트라이프 스웨터와 데님 재킷으로 청량감을 자아냈다.
타미 진스의 에센셜 플래그 장식 재킷을 입은 장원영은 핑크 컬러의 크롭트 니트와 베이지 데님 스커트를 매치해 더욱 멋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크롭트 티셔츠와 데님 재킷, 팬츠에 핑크색 ‘알파클릿 레트로 러너’를 더한 스타일도 매력적이었다.
장원영은 이번 촬영에서 타미 진스를 입고 오랜만에 브랜드 담당자들과 만났다고 한다. 그녀는 브랜드가 성장했다는 말을 듣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모델로서의 책임감도 느꼈다.
아이브의 새 앨범 IVE EMPATHY의 타이틀곡은 ‘ATTITUDE’와 ‘REBEL HEART’ 두 곡이 있다. 첫 활동곡으로는 ‘REBEL HEART’가 선택되었지만, 장원영은 ‘ATTITUDE’의 가사 참여와 그 곡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앨범명 IVE EMPATHY에서처럼, 장원영은 공감을 얻고 싶은 순간이 많다고 밝혔다. 특히 엄마에게 공감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며, 엄마는 장원영이 ‘지구 대스타’가 된 것을 신기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장원영은 자신의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롤라팔루자 공연을 꼽았다. “아이브가 여러 나라에서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고 덧붙였다.
가사 속 ‘운명이 장난을 걸어오면 놀아줘야지 뭐 어쩌겠어’라는 말처럼, 장원영은 운명은 피할 수 없으므로 받아들이고 이겨내야 한다고 믿는다. 그리고 자신의 부족한 점은 쉽게 지루해하는 성격이라며, 넘치는 점은 팬들의 사랑과 자신이 주는 애교라고 했다.
‘장원영의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장원영은 자신이 상상했던 대로 이루어졌다는 점에 대해 기쁘다고 말했다. 몸 관리로 음식 조절이 힘들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나는 다 먹는다”고 답했다.
장원영은 주목받는 것에 대한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고 했다. 팬들이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에 대해 감사하며,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그녀는 변화와 새로운 도전이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이번 인터뷰 후, 장원영은 고기를 먹을 예정이라며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