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과 탈모에 좋은 쏘팔메토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자.
쏘팔메토(Serenoa repens)는 해안 지역과 소나무 숲에서 자라는 작은 야자나무다. 이 식물은 줄기를 덮고 있는 톱니 모양의 가시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쏘팔메토 열매의 추출물은 의학적 특성을 갖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건강 보조 식품으로 섭취되고 있다. 쏘팔메토 추출물(SPE)은 양성 전립선 비대증(BPH)과 같은 비뇨생식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쏘팔메토는 또한 탈모와 안드로겐 결핍 또는 낮은 테스토스테론 수치의 특정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잠재적인 이점, 안전성 및 가능한 부작용을 포함하여 쏘팔메토 보충제에 대해 알고 가자.
쏘팔메토의 효능
쏘팔메토에는 약효가 있는 다양한 식물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어, 쏘팔메토 추출물(SPE) 보충제가 파생되는 쏘팔메토 식물의 열매인 쏘팔메토 베리에는 카프릴산, 라우르산, 카프로산과 같은 지방산과 베타-시토스테롤을 포함한 스테롤을 포함한 100가지 이상의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다.
사이클로아르테놀, 루페올, 스티그마스테롤, 메틸사이클로아르테놀. 쏘팔메토 보충제의 건강상 효능은 이러한 활성 물질에 기인한다.
쏘팔메토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정확한 메커니즘은 완전히 이해되지 않았지만 베타-시토스테롤을 포함하여 쏘팔메토에 함유된 화합물은 평활근을 이완시키고 염증을 감소시키며 신체의 안드로겐 호르몬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측된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 개선
쏘팔메토는 고대부터 남성의 요로 증상을 치료에 사용되어 왔다. 실제로 쏘팔메토는 기원전 15세기부터 이집트에서 요로 증상에 흔히 사용되었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BPH)은 전립선의 비암성 확대를 유발하는 의학적 상태이다. 일반적으로 전립선 비대증은 60세 이상의 남성에게 가장 흔하다.
BPH는 요폐, 잔뇨감, 약한 소변 흐름과 같은 비뇨기 증상을 유발한다. 이러한 증상은 하부 요로 증상(LUTS)으로 통칭되며 양성 전립선 비대증은 남성의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쏘팔메토는 양성 전립선 비대증 증상이 있는 남성의 하부 요로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BPH 및 안드로겐 결핍 또는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 남성 환자들의 2020년 연구에 따르면 베타 시토스테롤이 풍부한 쏘팔메토 오일을 12주 동안 매일 500mg 보충한 남성이 증상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약군과 비교하여 배뇨 후 잔뇨감, 잦은 배뇨 등 BPH와 관련된 증상이다. 쏘팔메토 그룹은 또한 소변 유량이 크게 개선되고 배뇨 후 방광에 남아 있는 소변량이 감소하는 것을 경험했다.
유럽에서는 쏘팔메토 열매 또는 세레노아 레펜의 리피도-스테롤 추출물(LSESr)에서 추출한 지질스테롤 추출물로도 알려진 쏘팔메토 추출물(SPE)을 함유한 약물인 Permixon이 경증에서 중등도의 하부 요로 증상 치료를 위한 처방약으로 사용하도록 승인되었다.
그러나 이 약물은 미국의 경우 사용할 수 없으며 쏘팔메토 추출물은 현재 양성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미국 남성의 보완 요법으로만 사용된다.
탈모 개선
쏘팔메토는 남성형 탈모증(AGA)으로 고생하는 특정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AGA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라는 성호르몬을 포함한 유전적,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쏘팔메토는 테스토스테론을 보다 강력한 형태의 테스토스테론인 DHT로 전환시키는 5α-환원효소(5-AR)라는 효소를 차단한다. 쏘팔메토는 또한 DHT를 안드로스탄디올이라는 약한 물질로 전환시키는 3α-히드록시스테로이드 탈수소효소라는 효소의 활성을 증가시킨다.
DHT와 같은 안드로겐은 남성과 여성 모두의 정상적인 성적 발달과 기타 중요한 기능에 필요하지만, DHT 수치가 높으면 모낭을 과도하게 자극하여 성장 기간이 짧아질 수 있다. 이로 인해 머리카락이 더 짧아지고 가늘어지며 머리카락의 성장과 교체가 지연된다.
쏘팔메토에는 항안드로겐 활성이 있기 때문에 특정 집단의 탈모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020년 연구에서는 100~320mg의 쏘팔메토를 함유한 국소 쏘팔메토 치료법과 경구 보충제가 AGA 및 휴지기 환자의 전반적인 모발 품질을 평균 60% 개선하고 총 모발 수를 27%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TE)는 정상적인 모발 성장 주기의 붕괴를 특징으로 하는 탈모 유형으로, 과도한 탈모 및 탈모로 이어진다.
연구에서는 또한 쏘팔메토 치료가 참가자의 각각 83.3%와 52%에서 모발 밀도를 증가시키고 질병 진행을 안정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드로겐 결핍과 관련된 증상 완화
위에서 언급한 BPH 및 안드로겐 결핍증이 있는 남성을 대상으로 한 동일한 2020년 연구에서, 위약 그룹과 비교하여 12주 동안 매일 베타-시토스테롤이 풍부한 쏘팔메토 오일 500mg을 보충받은 남성은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MS(노화 남성 증상) 척도와 ADAM(안드로겐 결핍) 설문지를 포함하여 안드로겐 결핍과 관련된 증상을 평가하는데 사용되는 설문지 점수가 크게 감소했다. 안드로겐 결핍과 관련된 증상은 기분, 에너지 저하, 낮은 성욕이다.
이 연구에서는 쏘팔메토로 치료받은 남성이 위약군에 비해 유리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쏘팔메토가 안드로겐 결핍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제한된 증거가 있으며 쏘팔메토의 화합물이 남성과 여성의 성호르몬 수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쏘팔메토 섭취량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쏘팔메토 보충제에는 식물의 말린 과일 추출물이 포함되어 있다.
쏘팔메토 보충제는 캡슐, 액체, 분말, 젤리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된다. 쏘팔메토는 단독으로 섭취할 수 있으며 쏘는 쐐기풀과 피지엄 같은 다른 식물 추출물과 허브가 포함된 복합 성분 보충제에서도 찾을 수 있다.
쏘팔메토는 하루에 한 번 복용하거나 나누어 복용할 수 있다.
쏘팔메토 보충제는 식사와 함께 또는 식사 후에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된다. BPH 및 안드로겐 결핍증이 있는 남성을 대상으로 쏘팔메토 보충제의 효과를 조사한 2020년 연구에서 참가자들은 12주 동안 아침과 저녁 식사 후 1회당 500mg 캡슐을 2회 투여받았다.
쏘팔메토 적정 섭취량
쏘팔메토 보충제의 건강 영향을 조사한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하루 100~500mg 범위의 복용량을 사용했지만 더 높은 복용량도 문제 없이 사용되었다.
2012년 연구에서는 총 18개월 동안 6개월 간격으로 점진적으로 쏘팔메토 추출물 320mg, 640mg, 960mg을 복용하거나 동일하게 나타나는 위약을 복용했다. 연구원들은 일반적인 임상 용량의 최대 3배 용량에서도 독성의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
연구에서 더 많은 양의 쏘팔메토가 사용되었다고 해서 고용량의 쏘팔메토가 모든 사람에게 더 효과적이거나 적합하다는 의미는 아니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쏘팔메토 주의사항
쏘팔메토는 일반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간주되지만 특정 사람들은 피해야 합니다.
안전성 데이터가 부족하고 쏘팔메토가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쏘팔메토 보충제는 임신 및 모유 수유 중에 복용해서는 안되며 어린이에게 투여해서는 안된다.
또한 쏘팔메토는 출혈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쏘팔메토 보충제는 예정된 수술을 받기 최소 2주 전에 중단해야 한다.
쏘팔메토는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철분 저장량이 적고 철결핍성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는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쏘팔메토는 신체의 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쏘팔메토를 복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전립선암이나 호르몬에 민감한 질환과 같은 건강 질환이 있는 경우 더욱 그렇다.
다른약물과 잠재적인 상호작용
쏘팔메토는 다음을 포함하여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약물과 상호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항응고제: 쏘팔메토는 혈액을 묽게 만드는 특성을 갖고 있으므로 와파린과 같은 항응고제의 활성을 강화할 수 있다.
항혈소판제: 아스피린과 같은 항혈소판제는 혈소판이 서로 응집되어 혈전을 형성하는 것을 방지한다. 쏘팔메토는 혈액을 묽게 만드는 효과가 있으므로 항혈소판제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 사례 보고에 따르면 쏘팔메토는 NSAID와 관련된 부작용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UGT(Uridine 5′-diphospho-glucuronosyltransferase) 기질: UGT를 억제하는 약물에는 항히스타민제인 데스로라타딘과 항암제인 라파티닙이 포함된다. 쏘팔메토는 또한 UGT 효소를 억제할 수 있으며 UGT 억제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CYP 450 기질: 쏘팔메토는 혈액 희석제인 와파린과 혈압약인 메토프롤롤을 포함하여 시토크롬 P450 효소에 의해 대사되는 약물과 상호 작용할 수 있다.
쏘팔메토 보충제 구입방법
식이보충제를 쇼핑할 때는 엄격한 안전 및 품질 기준을 준수하는 브랜드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이 보조제의 순도와 품질에 대한 표준을 설정하는 비영리 조직인 제3자 기관에서 인증한 브랜드의 보조제를 선택하는 것이 보조제의 안전을 보장하는 방법으로 영양 분야 전문가가 권장하는 방법이다.
쏘팔메토는 모든 사람에게 안전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약물과 상호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의사가 권장하지 않는 한 쏘팔메토를 보충해서는 안된다.
어떤 사람들은 쏘팔메토 열매를 먹고 신선하거나 말린 열매로 차와 집에서 만든 액체 추출물을 만든다. 쏘팔메토 열매에서 발견되는 활성 화합물은 수용성이 아니므로 쏘팔메토 열매에서 차나 수성 추출물을 만드는 것보다 쏘팔메토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쏘팔메토의 부작용
쏘팔메토 보충제는 많은 부작용과 관련이 없다. 그러나 일부 연구에서는 설사, 두통, 피로, 성욕 감소, 비염 등 일부 부작용이 보고되었다. 그러나 연구에서 보고된 부작용은 경미했으며 위약 그룹에서 보고된 부작용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연구에서는 총 18개월 동안 6개월 간격으로 점진적으로 쏘팔메토 추출물 320mg, 640mg 및 960mg을 보충하거나 동일하게 나타나는 위약을 보충받았다. 부작용 발생률은 두 그룹 모두 유사하게 나타났다.
남성이 쏘팔메토를 최고 용량으로 복용한 경우에도 부작용 발생률은 중재군과 위약군에서 유사했다.
쏘팔메토 보충제가 췌장염 및 간 손상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보고가 문서화되어 있다. 쏘팔메토는 일부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의사의 감독하에 쏘팔메토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맺음말
쏘팔메토 보충제에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성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다. 쏘팔메토 보충제를 복용하면 양성 전립선 비대증(BPH) 및 낮은 테스토스테론 수치와 관련된 증상이 개선될 수 있으며, 남성형 탈모증(AGA) 환자와 같은 특정 집단의 탈모가 개선될 수 있다.
쏘팔메토는 일반적으로 안전하고 많은 부작용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간주되지만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며 아스피린 및 혈액 희석제와 같이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약물과 상호 작용할 수 있다.
쏘팔메토 복용에 관심이 있으시면 먼저 의사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다. 쏘팔메토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인지 판단하고 적절한 복용량과 안전한 사용을 권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출처 : health, 본문이미지(ORONIA), 특성이미지(ORO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