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가 말하는 연기, 사랑, 삶의 온기 [얼루어 화보 및 인터뷰]

조보아가 말하는 연기, 사랑, 삶의 온기 [얼루어 화보 및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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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배우 조보아는 다시 한번 자신만의 빛을 세상에 드러냈습니다. 그녀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탄금은 단순한 시대극을 넘어선, 깊은 인간의 감정을 다룬 작품입니다. 얼루어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조보아는 작품 속 이야기뿐 아니라, 그 안에서 자신이 경험하고 깨달은 감정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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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금은 8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촬영된 작품으로, 전국을 오가며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겪은 드라마입니다.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을 넘나들며 “모든 날이 찐하게 남아 있는 시간이었다”는 그녀의 말처럼, 그 시간 동안 조보아는 그저 역할을 연기하는 배우가 아닌, 그 인물로 살아가는 사람이었습니다. 드라마 촬영 중에는 무더운 여름날에도 겨울을 연기해야 했고, 눈이 내려야 할 장면을 위해 진눈깨비 속을 버텨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험조차도 그녀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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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가 연기한 ‘재이’는 처절한 사랑을 감내하는 인물입니다. 캐릭터에 몰입하는 방식에 대해 조보아는 “저는 눈물이 많고 감정적인 편이라, 그런 부분이 연기할 때 도움이 된다”고 털어놨습니다. 억지로 감정을 짜내기보다는, 마음에서 우러나는 감정 그대로를 끌어내는 배우. 그녀는 재이의 아픔을 그대로 느끼고, 그 감정을 고스란히 화면에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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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드라마의 장르는 감성적인 멜로와 서스펜스가 어우러진 복합장르입니다. 조보아는 “김홍선 감독님의 섬세한 연출 덕분에 더 몰입할 수 있었고, 상대역 이재욱 배우와도 좋은 케미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실제로도 두 배우는 서로에게 의지가 되었고, 촬영 현장에서는 서로의 호흡을 맞추기 위해 대화를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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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말투부터 동선, 감정의 흐름까지 세밀한 조율이 필요했습니다. 조보아는 “사극은 대사 하나하나가 주는 무게가 다르다”고 말하며, “더 조심스럽고, 더 깊이 있게 캐릭터를 바라보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화려한 의상과 격식 있는 말투 속에서도 진심 어린 감정을 표현해내야 했던 그녀의 노력은 고스란히 화면에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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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이 없을 때는 갈대밭을 바라보며 캠핑을 꿈꾸기도 했고, 드라마와 전혀 다른 조용하고 평온한 삶을 상상해보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곧 자신이 쉬는 것보다는 ‘연기하는 삶’에 더 잘 어울린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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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녀의 일상은 다정하고 평범합니다. 반려견 ‘닥이’가 아팠던 시간을 지나 다시 건강해진 덕분에, 조보아는 매일 아침을 감사함으로 시작한다고 말합니다. 닥이는 그녀가 힘들 때 옆을 지켜주는 존재이자, 그녀가 인간으로서 얼마나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매개체이기도 합니다. “닥이 덕분에 더 많은 사랑을 느끼게 된다”고 말하는 그녀는, 일과 삶, 그 모든 순간을 진심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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