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드라마 ‘마이 유스’에서 보여줄 새로운 얼굴과 화보 인터뷰

배우 천우희가 드라마 <마이 유스>를 통해 다시 한 번 대중과 만난다. “무엇이든, 어디로든”이라는 이번 화보의 주제처럼, 천우희는 틀에 갇히지 않고 어디로든 확장해 나가는 배우의 얼굴을 보여준다. Golden Goose 시퀸 드레스와 Self-Portrait 메탈릭 리본 블라우스를 입은 모습은 그녀의 무한한 가능성과 자유로운 태도를 시각적으로 담아낸다.
촬영에 앞서 사진가에게 “천우희 배우 실제로 만나면 어떤가요?”라는 질문에 돌아온 대답은 “되게 열려 있다”였다. 이는 천우희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하다. 제안된 포즈나 연출에 거리낌이 없고, 다양한 시도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배우. 스스로 얼굴의 장단점을 누구보다 잘 알지만, 의식에 갇히기보다 자유롭게 해보려는 태도가 지금의 천우희를 만든다.


대중이 가진 이미지 속 천우희는 단단하면서도 동시에 유약하다. <멜로가 체질> 속 밝고 솔직한 모습, <앵커> 속 묵직하고 진중한 연기 모두가 그녀의 본모습이자 배우로서의 색깔이다. 그녀는 이번 <마이 유스>에서 사랑의 다양한 감정 중 ‘그리움’을 가장 깊이 표현한다고 밝혔다. “그때의 우리, 그 시절의 내가 그리워지는 순간”을 담아내는 작품을 통해 한층 친근하고 따뜻한 배우로 다가가고 싶었다는 솔직한 고백이 인상적이다.
감독들로부터 “천우희에게서 새로운 얼굴을 끄집어내고 싶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는 그녀는, 이번에도 캐릭터 ‘성제연’을 통해 새로운 해석을 보여준다. 멜로라는 장르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촬영을 마친 후에는 오히려 멜로의 매력에 빠졌다고 한다. “사랑은 울다가도 웃고, 웃다가도 울게 되는 것”이라며, 멜로 연기를 통해 과거의 자신을 들춰보고 고마움을 느꼈다는 소회는 그녀가 연기를 대하는 진심을 보여준다.


또한 천우희는 배우로서뿐 아니라 개인으로서도 늘 자기 한계를 시험한다. 스쿠버다이빙, 크로스핏, 발레 등 다양한 운동을 경험하며 체력적 한계를 넘어보려 했지만, 결국 ‘노력해도 안 되는 부분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깨달음도 얻었다. 그러나 그 도전 정신은 곧 그녀의 연기에 투영된다. 회피할 수 있는 캐릭터보다 오히려 난감하고 힘든 캐릭터를 선택하며 한 계단씩 올라가는 배우의 길을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다.
천우희는 인터뷰에서 “연기를 할 때는 모든 것이 진짜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심을 담아야 관객이 몰입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이는 그녀가 멜로나 스릴러, 코미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 <마이 유스>에서 천우희는 과거의 반짝임을 돌아보며, 또 다른 확장의 길 위에 선다.


패션 화보 속 화려한 시퀸 드레스, 메탈릭 리본 블라우스, 자카드 플로럴 재킷에 담긴 빛나는 외형처럼, 천우희의 내면도 끊임없이 도전하며 반짝인다. 작품 안팎에서 “무엇이든, 어디로든” 향해 나아가는 그의 행보는 지금 이 순간 가장 흥미로운 배우의 초상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