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샤넬 루쥬 코코 글로스로 완성한 여름 화보…코럴부터 시에나 레드까지

에스파 카리나가 샤넬 뷰티 루쥬 코코 글로스와 함께한 보그 코리아 화보를 공개했다. 한정판 코럴 컬러부터 과즙빛 레드, 촉촉한 수분광 피부까지 투명하게 빛나는 카리나의 여름 메이크업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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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와 샤넬 뷰티가 완성한 투명한 여름 클로즈업

에스파 카리나가 샤넬 뷰티와 함께 맑고 생기 넘치는 여름의 얼굴을 완성했다.

보그 코리아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는 샤넬 뷰티의 ‘루쥬 코코 글로스’를 중심으로 카리나의 투명한 피부와 선명한 입술을 가까이 담아냈다. 무대 위에서 강한 아이라인과 완벽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끌었던 모습과 달리, 이번 화보에서는 촉촉한 피부 결과 과즙처럼 반짝이는 입술이 중심에 놓였다.

화보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햇빛과 탄산, 여름 과일을 떠올리게 한다. 오렌지와 화이트, 아이보리처럼 깨끗한 색상의 의상을 배경으로 코럴과 레드 계열의 입술을 강조해 뜨거운 계절의 생동감을 표현했다.

카리나는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거나 고개를 가볍게 기울이고, 머리카락이 얼굴 위로 자연스럽게 흩어지는 순간까지 화보의 한 장면으로 만들었다. 정교하게 완성된 뷰티 룩이지만 지나치게 꾸민 느낌보다는 막 햇살을 받고 돌아온 듯한 산뜻함이 먼저 느껴진다.

특히 피부와 입술에 남겨진 투명한 광택은 이번 화보의 핵심이다. 얼굴 전체를 반짝이게 만들기보다 광대와 이마, 입술처럼 빛을 받는 부분에 윤기를 집중해 카리나의 또렷한 이목구비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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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460 슈페르포지시옹이 만든 코럴 피즈

화보에서 가장 싱그러운 컬러는 ‘루쥬 코코 글로스 #460 슈페르포지시옹’이다.

#460 슈페르포지시옹은 부드러운 코럴 계열의 한정판 컬러로, 입술에 깨끗한 색과 맑은 광택을 동시에 더한다. 짙고 무거운 오렌지보다 핑크와 코럴이 부드럽게 섞여 있어 여름철 가볍게 활용하기 좋은 색상이다.

카리나는 오렌지 셔츠와 투명한 볼 귀고리, 스트라이프 니트 쇼츠를 매치한 룩에 이 컬러를 더했다. 의상의 오렌지와 입술의 코럴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화보 전체에 경쾌한 리듬을 만든다.

입술은 원래 립 라인보다 살짝 크게 채워 도톰한 볼륨과 생생한 색감을 강조했다. 글로스 특유의 반사광이 입술 중앙에 집중되면서 탄산이 터지는 듯한 청량한 인상을 남긴다.

치크에는 진한 핑크와 연한 핑크를 함께 활용해 얼굴에 자연스러운 혈색과 입체감을 더했다. 진한 컬러는 눈동자 아래부터 광대뼈를 감싸듯 바르고, 연한 핑크는 앞 광대와 눈머리, 눈두덩까지 연결해 입술의 코럴 컬러가 얼굴 전체에 은은하게 번지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눈매는 브라운과 코럴 계열의 음영을 가볍게 사용했다. 언더에도 부드러운 핑크 컬러를 더해 입술만 튀지 않도록 균형을 맞추면서도 전체적인 인상은 맑고 깨끗하게 유지했다.

#460 슈페르포지시옹은 한 번 얇게 바르면 투명한 코럴 립으로, 여러 번 덧바르면 한층 선명하고 볼륨감 있는 여름 립으로 연출할 수 있는 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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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솔레어와 #448 오퓰렁스가 보여준 여름의 두 얼굴

화보에는 서로 다른 분위기를 지닌 두 가지 레드 계열 컬러도 등장했다.

‘루쥬 코코 글로스 #436 솔레어’는 잘 익은 여름 과일을 떠올리게 하는 밝고 경쾌한 색상이다. 시럽처럼 도톰하게 올라가는 광택과 선명한 레드 코럴 컬러가 입술에 생기를 더한다.

카리나는 화이트 홀터넥 플레어 원피스를 입고 #436 솔레어를 발랐다. 깨끗한 화이트 의상과 붉은 입술이 선명한 대비를 이루고, 배경의 오렌지 컬러까지 더해지면서 뜨거운 여름날의 강렬한 장면이 완성됐다.

흐트러진 블랙 헤어와 나른한 표정도 인상적이다. 단정하게 정리된 헤어보다 얼굴 위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머리카락을 그대로 살려, 완벽하게 계산된 메이크업 안에 자유롭고 느슨한 분위기를 더했다.

반면 ‘루쥬 코코 글로스 #448 오퓰렁스’는 코럴보다 차분하고 깊이 있는 시에나 레드 계열의 컬러다. 오렌지와 브라운, 레드가 섞인 듯한 색감이 카리나의 입술을 또렷하게 강조하며 한층 성숙하고 우아한 인상을 만든다.

아이보리 니트 톱과 실버 귀고리, 버건디 네일을 함께 매치해 입술과 손끝의 색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의상은 최대한 간결하게 정리하고 입술과 네일에만 깊은 컬러를 배치해 세련된 포인트를 완성했다.

#436 솔레어가 밝고 과즙 넘치는 한낮의 여름을 표현한다면, #448 오퓰렁스는 햇빛이 조금씩 낮아지는 늦은 오후의 분위기와 닮았다. 같은 글로스 제형이지만 컬러 선택에 따라 카리나의 얼굴은 발랄함과 우아함 사이를 자유롭게 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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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베쥬 쿠션으로 살린 맑은 수분광 피부

선명한 립 컬러를 돋보이게 만든 것은 두껍지 않고 촉촉하게 표현한 피부다.

베이스 메이크업에는 샤넬 뷰티 ‘레 베쥬 쿠션’을 사용했다. 쿠션을 피붓결을 따라 가볍게 쓸어준 뒤 필요한 부분을 한 번 더 두드려 자연스러운 수분광을 살렸다.

피부의 모든 잡티를 완벽하게 가리기보다 피부 본연의 결이 살짝 비쳐 보이도록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얼굴 전체에 두꺼운 윤기를 더하지 않고 광대와 콧등, 이마처럼 햇빛이 닿는 부분에만 맑은 광택을 남겼다.

‘클리어 에지’ 룩에서는 코럴 핑크 아이섀도를 눈두덩과 언더에 얇게 펼치고, 블랙 라이너로 점막을 가볍게 채운 뒤 눈꼬리를 일자로 길게 빼 또렷한 눈매를 완성했다.

아이라인을 두껍게 올리지 않았기 때문에 카리나의 눈매는 선명하지만 무겁지 않다. 입술에는 #448 오퓰렁스를 발라 깨끗한 피부와 깊은 레드 립이 대비를 이루도록 했다.

볼에는 핑크 블러셔를 눈 밑부터 광대뼈까지 넓고 부드럽게 펼쳤다. 일반적으로 블러셔를 볼 중앙에만 사용하는 방식과 달리 눈 아래까지 컬러를 연결해 피부 안쪽에서 자연스럽게 혈색이 올라오는 듯한 인상을 만들었다.

카리나의 메이크업은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것보다 컬러가 서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배치하는 데 집중한다. 눈과 볼, 입술에 코럴과 핑크 계열을 반복해 사용하면서도 각 부위의 농도를 달리해 맑고 입체적인 얼굴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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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가지 컬러로 펼쳐진 카리나의 여름 스펙트럼

샤넬 뷰티 ‘루쥬 코코 글로스’는 화보에서 총 18가지 셰이드로 소개됐다.

투명하고 차가운 광택부터 젤리처럼 통통 튀는 컬러, 햇빛을 머금은 은은한 펄과 따뜻한 과일빛까지 서로 다른 여름의 분위기를 입술 위에 펼쳐낸다.

화보에는 #438 참스, #458 에클렉틱, #456 파뷸루즈, #447 브르주아지, #460 슈페르포지시옹, #448 오퓰렁스, #432 크리스탈, #436 솔레어 등이 함께 등장했다.

컬러는 다양하지만 공통점은 무겁고 답답한 느낌보다 입술의 본래 색과 질감을 살리는 투명한 광택이다. 단독으로 사용하면 깨끗하고 가벼운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고, 립스틱 위에 덧바르면 색의 깊이와 볼륨감을 더할 수 있다.

카리나는 각각의 컬러에 맞춰 표정과 의상도 조금씩 다르게 표현했다. 밝은 코럴에서는 장난스럽고 경쾌한 분위기를, 레드에서는 나른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시에나 레드에서는 차분하고 세련된 인상을 보여줬다.

한 가지 메이크업이나 이미지에 머무르지 않고 컬러마다 새로운 얼굴을 꺼내 보인 점이 이번 화보의 가장 큰 매력이다.

무대 위 카리나가 정교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보여준다면, 이번 화보 속 카리나는 햇살과 과일, 탄산과 시럽처럼 가볍고 감각적인 여름의 요소를 입술 위에 담아냈다.

투명한 피부와 도톰하게 빛나는 입술, 얼굴 위로 자연스럽게 흩어진 머리카락까지 모든 요소가 어우러지며 카리나만의 여름 클로즈업이 완성됐다.

※ 제품 구성과 한정판 판매 여부는 화보 공개 시점과 샤넬 공식 판매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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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al Flush입술은 샤넬 뷰티 ‘루쥬 코코 글로스 #460 슈페르포지시옹’을 립 라인보다 살짝 크게 채워생생한 컬러와 도톰한 윤기를 강조한다. 눈매는 ‘레 베쥬 아이섀도우 팔레트 #웜’의음영 컬러로, 언더에는 ‘스틸로 옹브르 에 꽁뚜아 #66 스위트 핑크’를 가볍게 발라부드러운 기운을 남긴다. 치크는 ‘듀오 드 밤 #퓨어 글로우’의 진한 핑크를 눈동자 아래부터광대뼈 부위까지 손끝으로 두드려 혈색을 올린 것. 연한 핑크를 앞 광대뼈 부위에서눈머리와 눈두덩까지 이어 발라 얼굴에 자연스러운 윤곽을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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