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원인과 증상,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 방법

골다공증 원인과 증상,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 방법

 

골다공증 원인과 증상,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골다공증은 뼈의 주성분인 칼슘이 급격하게 많이 빠져 나와서 정상적인 뼈에 비해 골밀도가 현저히 낮아진 상태로 구멍이 많이 많이 난 뼈를 말한다. 뼈는 단단하고 속이 꽉 찬 것처럼 느껴지지만, 뼈의 내부는 실제로 벌집처럼 구멍으로 가득하다. 뼈 조직은 항상 분해되고 재건된다. 일부 세포는 새로운 뼈 조직을 형성하고 다른 세포는 뼈를 용해하고 내부의 미네랄을 방출하는 작용을 한다. 골다공증은 새로운 뼈조직을 형성하는 것보다 더 많이 방출되면 발생하기 시작한다.

골다공증 원인과 증상,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 방법

 


 

나이가 들수록 약해지는 뼈

    • 나이가 들수록 뼈는 만드는 것보다 더 많이 잃기 시작한다. 뼈 안의 작은 구멍이 커지고 단단한 바깥층이 얇아지기 시작한다. 즉, 뼈의 밀도가 낮아지는 것이다. 단단한 뼈는 해면질로 변하고, 해면질의 뼈는 더 해면질로 변한다. 이러한 골밀도 손실이 너무 심해지면 이를 골다공증이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5,3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미 골다공증을 앓고 있거나 뼈가 약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는 113만이 골다공증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나쁜 사고로 뼈가 부러지는 것은 정상이다. 그러나 뼈가 충분히 촘촘하다면 대부분의 낙상사고에도 견딜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골다공증으로 인해 약해진 뼈는 경미한 사고에도 부러질 가능성이 더 높다.
    • 골다공증 전문가는 뼈는 다른 공학 재료와 같다라고 말한다. 사람이 넘어져서 연약한 뼈에 체중이 가해지면 구조가 체중을 지탱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지점에 도달하게 된다.
    • 뼈가 부러지게 되면 노인들에게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고관절은 골다공증이 흔히 발생하는 부위이며 고관절 골절로 인해 장애가 악화되고 독립성이 상실될 수 있다. 골다공증은 손목과 척추에도 흔히 나타난다.

 


골다공증 전조 증상

    • 골다공증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은 없으나 점차 등이나 허리에 둔한 통증과 피로감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 미국 보스턴대 연구에서는 40세 이전에 머리카락 절반이 흰머리로 변한 사람이 아닌 사람에 비해 골다공증 위험이 4.4배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조기 백발 유전자와 뼈의 밀도 유전자가 동시에 유전될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30세 이전 머리 중앙에 10~20%의 흰머리카락이 자리기 시작하고 머리카락이 쉽게 끊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면 골다공증과 다른 건강문제도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한다.
    • 65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교류하는 사람 수와 골밀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교류할 수 있는 인원이 4명까지는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감소하였고 교류인원이 5~6명까지 증가하자 골다공증 확률이 증가하였다. 교류인원이 같더라도 친밀도가 높으면 골다공증 확률이 낮아져, 결국 스트레스가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에스트로겐 호르몬과 뼈

    • 에스트로겐 호르몬은 뼈를 만들고 재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폐경 후 여성의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지고 뼈 손실이 가속화되게 된다. 이것이 골다공증이 노년층 여성에게 가장 흔한 이유이다. 하지만 남자도 골다공증에 걸린다.
    • 골다공증을 연구하는 의사 연구원은 모든 고관절 골절의 3분의 1은 남성에게서 발생하지만 남성의 골다공증 문제는 종종 경시되거나 무시된다고 말한다. 고관절 골절 후 남성이 여성보다 더 나쁜 경향이 있다고 말한다.
    • 전문가들은 여성이 65세부터 골다공증 검사를 받기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 골절 위험이 높은 65세 미만의 여성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남성은 의료 서비스 제공자와 선별 검사 권장 사항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
    • 선별검사는 고관절과 척추의 골밀도 검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가장 일반적인 테스트는 이중 에너지 X선 흡수계에 대한 DXA로 알려져 있습니다. 엑스레이를 찍는 것처럼 통증이 없다. 골밀도 검사 결과는 골밀도를 건강한 젊은 여성의 골밀도와 비교하는 T-점수로 보고됩니다. -2.5 이하의 T-점수는 골다공증을 나타낸다.

 


골다공증 예방 방법

    • 골다공증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많다. 충분한 양의 칼슘, 비타민 D를 섭취하고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은 시작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미네랄이다. 우유 및 유제품, 케일, 콜라드 그린과 같은 짙은 녹색 잎채소 등의 음식이나 건강보조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50세 이상의 여성에게는 하루 1,200mg의 칼슘이 필요합니다. 남성은 51세부터 70세까지 하루 1,000mg, 그 이후에는 하루 1,200mg이 필요합니다.
    • 비타민 D는 신체가 칼슘을 흡수하도록 도와준다. 나이가 들수록 몸에는 더 많은 비타민 D가 필요하다. 비타민 D는 햇볕에 노출될 때 피부에서 생성되는 영양소이다. 또한 식이보충제나 우유, 계란, 지방이 많은 생선, 강화 시리얼 등 특정 식품을 통해서도 비타민 D를 섭취할 수 있다. 건강 관리 서비스 제공자와 상담하여 건강한 양의 비타민 D를 섭취하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비타민 D를 너무 적게 또는 너무 많이 섭취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운동, 특히 체중 부하 운동도 뼈에 도움이 된다. 체중 부하 운동에는 조깅, 걷기, 테니스, 댄스 등이 포함된다. 근육을 당기는 것은 조직의 밀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뼈의 세포에 상기시키는 것이다.

 


 

골다공증을 악화시키는 원인

흡연은 뼈를 약화시키는 원인중에 하나다. 과음도 마찬가지이며 음주를 하게 되면 넘어질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특정 약물은 골다공증의 위험을 증가 시킬 수도 있다. 가족 중 골다공증 환자가 있으면 골다공증 발병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

 


 

건강한 뼈 관리

    • 좋은 소식은 이미 골다공증이 있더라도 뼈 관리를 시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는 것이다. 뼈는 항상 스스로 재건되기 때문에 운동, 칼슘, 비타민 D를 제공함으로써 뼈의 성장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여러 약물도 뼈 손실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은 비스포스포네이트입니다. 이 약물은 일반적으로 DXA 검사 후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사람이나 뼈가 너무 약하다는 골절을 경험한 사람에게 처방된다. 비스포스포네이트는 여성을 대상으로 더 철저하게 테스트되었고 남성도 승인되었다.
    • 연구자들은 뼈 성장을 증가시키는 약물을 개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현재 신체가 칼슘을 사용하고 저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부갑상선 호르몬과 관련된 두 가지 호르몬이 이용 가능하다. 이 약물은 골절 위험이 높은 골다공증 환자의 뼈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승인되었다.

 


 

골절 예방 방법

    • 뼈가 부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또 다른 중요한 방법은 우선 넘어지는 것과 골절 가능성을 예방하는 것이다. 불행하게도, 소위 취약성 골절(뼈가 더 강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 매년 미국에서는 200만 건 이상 발생한다. 골절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골격 뿐만 아니라 낙상 예방에도 초점을 맞추는 결합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 사람의 균형감각이 얼마나 좋은지, 주변에 얼마나 많은 여행 위험이 있는지 등 많은 것들이 낙상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추운 날씨 또한 위험요소이다. 손목 골절은 사람이 앞으로 또는 뒤로 넘어질 때 자주 발생합니다. 전문가들은 걸어서 손을 내미는 것은 활동적인 나이든 사람이라고 말한다. 고관절 골절은 사람이 옆으로 넘어질 때 종종 발생한다. 엉덩이는 위아래로 움직이는 무게를 감당할 만큼 강할 수 있지만 다른 방향의 충격은 견딜 수 없다.
    • 균형과 자신감을 키우는 운동이 골절 예방에 매우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예를 들어 태극권은 뼈의 질량을 키우는 데 필요한 하중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균형과 조정력을 높여주고 넘어지기 전에 몸을 붙잡을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다.

 


맺음말

연구자들은 뼈가 얼마나 강한지, 뼈가 부러질 가능성이 얼마나 높은지 알아보는 더 나은 방법을 찾고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DXA 테스트가 최선의 척도이며 많은 노인, 심지어 나이든 여성조차도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뼈 건강이 걱정된다면 의료 서비스 제공자에게 골밀도 검사를 받고 미리 예방 조치를 취해보자.

 


 

 

*출처 : 미국 국립보건원(NIH News in Health),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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