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건강하게 마시는 법, 물 많이 마시면 좋은 점과 나쁜점, 물에 대한 모든 궁금증
물을 건강하게 마시는 법과 물을 많이 마시면 좋은 점과 나쁜 점, 물에 대한 모든 궁금증에 대해서 알아보자. 사람은 체중의 약 2/3가 물이다. 모든 세포가 작동하기 위해서는 물이 반드시 필요하다. 물은 인체에서 타액, 혈액, 소변, 땀 및 관절액을 포함한 모든 다양한 체액의 기초이다. 물 없이는 어떤 생명체도 살아남을 수 없다. 그만큼 물은 사람에게 가장 중요하며, 얼마나 마시고 어떻게 마셔야 하는지 많이 마시면 좋은 점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몸에서 물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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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체의 체온을 유지하게 해준다.
- 인체의 관절에 윤활제와 쿠션 역할을 한다.
- 우리 몸의 척수와 기타 민감한 조직을 보호해준다.
- 소변, 땀, 배변을 통해 우리몸에서 노폐물을 제거해준다.
충분히 물을 마시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
우리는 땀을 흘리고 화장실에 가고, 숨을 내 쉴 때, 몸은 수분을 잃는다. 따라서 잃어버린 것을 보충할 만큼 충분한 물을 마셔야 합니다. 또한 환경과 조건에 따라서 물의 필요량이 다르며, 그 예로는 더운기후, 활발한 신체활동, 열이날 때, 설사 또는 구토를 했을 때 등이 있다. 그리고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가벼운 증상과 극심한 탈수 증상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가벼운 탈수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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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수 증상에는 극심한 갈증과 두통이 포함된다.
- 입이나 피부가 매우 건조하게 느껴질 수 있다.
- 신체가 물을 절약하려고 하기 때문에 소변 색이 더 어두워질 수도 있다.
극심한 탈수증상
탈수증이 심해지면 혼돈, 실신, 배뇨 불능, 빠른 심장 박동 및 호흡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빨리 의료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액체를 마시는 것만으로는 체액을 보충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맥에 삽입된 바늘이나 관을 통해 정맥 주사로 수액을 투여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탈수를 예방하는 방법
탈수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매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다. 이상적으로는 물이나 일반 커피나 차, 탄산수나 향이 첨가된 물과 같은 기타 저칼로리 음료에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우유나 우유 대체품, 100% 야채 주스 등 영양 음료도 좋은 선택일 수 있다. 대부분의 수분을 탄산음료, 스포츠 음료 또는 기타 단 음료에 의존하면 식단에 많은 칼로리가 추가될 수 있으며 영양가도 거의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생기는 문제
물 하루 권장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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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여성의 경우 하루 평균 9컵, 남성의 경우 13컵 정도의 수분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 매일 마셔야 하는 양은 나이, 거주지, 체중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
- 신체가 항상 같은 속도로 물을 잃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더운 날씨에 운동을 하거나 활동을 하면 땀을 더 많이 흘리게 되므로 더 많이 마셔야 한다.
- 당뇨병이나 만성 신장 질환과 같은 특정 질병과 일부 약물로 인해 소변을 더 자주 보게 될 수 있다. 토를 하거나 설사를 하거나 열이 나면 수분을 많이 잃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더 많은 물을 마셔야 한다.
현명한 물 섭취 방법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못하는 것이 걱정된다면 수분을 더 많이 섭취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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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이 마를 때마다 바로 마시자.
- 물이나 일반 커피나 차, 탄산수나 향이 첨가된 물과 같은 기타 저칼로리 음료에서 수분을 섭취하자.
- 물 한 병을 가지고 다니면서 하루 동안 필요에 따라 다시 채워서 마셔보자.
- 규칙적인 시간에 마신다. 예를 들어, 식사와 함께 마셔보자.
- 운동 전, 운동 중, 운동 후에 물을 마셔보자.
- 날씨가 더울 때나 몸이 아플 때 추가로 물을 마셔보자.
- 물에 라임이나 레몬을 추가하면 맛있게 마실 수 있다.
- 혼돈, 실신, 빠른 심장 박동 또는 호흡을 경험하거나 소변을 볼 수 없는 경우 즉시 의료 도움을 받도록 하자.
물 마시는 것에 대한 궁금증
찬 물 vs 뜨거운 물, 뭐가 낫나?
찬물을 마시는게 좋은 건지, 따뜻한 물을 마시는게 좋은건지 궁금해 한다. 보통 물을 차갑게 해서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물의 온도는 약간 차가운 정도의 4~5도가 인체에 가장 잘 흡수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과민성 대장염이 있는 경우는 무조건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변비가 있다면 차가운 물을 천천히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기 전에 마시는 물은 몸에 어떨까?
자기 직전에 물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저녁에 물을 많이 마시면 부종이 생기거나 신장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자기 전보다 아침 일찍 일어나 공복에 물을 마시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아침에 물 한잔을 꾸준히 마신다면 심한 공복감을 피할 수 있고 위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서 변비를 예방하고 규칙적인 배변습관에 도움을 준다.
물 많이 마시면 살이 찔까?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 실제 물은 칼로리가 0이다. 물을 마신 후에 물 자체의 중량으로 체중이 약간 올라갈 수 있으나, 진짜로 살이 찐 것은 아니다. 오히려 하루 2리터 이상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면 배고픔 느낌도 덜어주고 지방연소를 도와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때때로 체내 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물을 마셔도 살이 찌기도 한다. 하지만 물 때문이 아니라 몸 안에서 노폐물과 독소가 배출이 안 되기 때문으로 물을 많이 마신다고 살이 찌는 것과는 상관이 없다.
물 대신 차를 마셔도 될까?
요즘은 시중에 차 음료가 많아서 물 대신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물은 아무런 맛이 없어서 먹기 부담되는데 차는 특유의 맛과 향기가 있어 마시기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차 종류에 따라 이뇨작용을 일으켜 체내 수분을 밖으로 배출시켜 탈수를 불러 올 수 있어, 이뇨작용이 없는 차를 선택해야 한다.
한 번에 많은 물을 마시는 것은 괜찮을까?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면 화장실에 자주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긴다. 또한 한 번에 많은 물을 마시는 것은 심장에 부담을 주게 되어 가슴 떨림, 호흡곤란,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물은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다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운동 전후로 물을 마셔야 할까?
운동을 하면 땀이 나오는데, 땀도 수분의 일종이므로 운동 전후로 충분히 물을 공급해줘야 한다. 땀 배출로 인해 수분이 부족해지면 혈액이 끈끈해져 피 속에 혈전이 생기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혈액의 점도가 높으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힐 수 있어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이 발병할 가능성이 있다. 또 물을 마시면 혈액순환을 도와주므로 이러한 질환을 예방할 수도 있어, 물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운동 전에 미리 수분을 보충하고 운동 중에도 갈증이 나거나 운동 후에도 땀을 많이 흘렸으면 탈수 예방을 위해서 충분히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출처 : 대한민국 정책 브리핑, 미국 국립보건원(NIH News in Heal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