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멧갈라 행사에서 코발트블루 드레스를 뽐내다
블랭핑크 제니가 미국 패션계 최대 행사로 꼽히는 멧갈라(Met Gala)에 화려한 의상 참석해 레드카펫에 등장해 화제다. 이날 멧갈라 행사에는 젠데이야, 리타 오라, 아리나아 그란데, 스티븐 연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총 출동하였으며, 블랙핑크 제니도 2년 연속 참석하여 눈길을 끄는 행사였다.
24년 5월 6일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2024 멧갈라’가 열렸다. ‘멧 갈라’는 미국판 보그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코스튬 인스티튜트가 매년 주최하는 자선 갈라로 올해 전시회의 주제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 : 패션의 재조명이며, 멧갈라 공식 드레스 코드는 시간의 정원이다.
이번 행사에 제니는 코발트블루 컬러의 천을 전신에 휘감은 모양의 절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이 집중되었다. 제니가 입은 드레스의 디자인은 튀니지 출신의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알라이아(Alaïa)의 2024 S/S 컬렉션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는 머리를 위로 질끈 묶어 올린 헤어스타일에 강렬한 아이라인, 글리터 아이섀도우, 누드톤의 립 메이크업을 한 모습으로 고급스러우면서 도도한 매력을 발산했다. 배꼽까지 드러내고 하의 부분은 절개한 드레스에 진주 체인 벨트를 스타일링 해 완벽한 바디라인과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보그타이완은 소셜미디어에 2024 멧 갈라에 참석한 제니의 영상을 게시하며 제니의 아름다움을 보면, 우리는 오늘 밤 정말 집에 가지 못한다는 글을 남겼으며, 이어 너무 완벽한 우아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레드카펫 위의 제니는 슈퍼모델 같은 포스를 풍긴다고 평가했다.
제니는 23년에도 샤넬 수석 디자이너였던 고 칼라거펠트를 기리는 멧갈라 행사에 참석하였다.
멧 갈라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의상 연구소(코스튬 인스티튜트)가 1948년부터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에 개최하는 유서 깊은 자선 모금 행사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제니는 1인 기획사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하고 솔로 앨범 준비 중이다. 최근 지코의 11번째 디지털 싱글 신곡 스팟에도 참여해 화제를 모았으며, 국내외 주간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지코의 스팟은 힙합 장르 곡으로, 늦은 밤 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두 친구의 꾸밈없는 순간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