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젖 떼기와 이유식 시기

아기 젖 떼기와 이유식 시기에 대해 알아보자.

요즘에는 모유수유를 여러 가지 이유로 많이 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직도 모유수유를 오랫동안 지속하는 부모들이 있으며, 이럴 때 언제 아기 젖 떼기를 해야 하는지 궁금해 한다.

아기는 젖을 빨면서 제일 행복감을 느끼고 안정감을 찾는다. 이런 정신적 문제를 한번에 해결하기란 쉽지 않다.

아기가 젖을 떼는 적절한 시기와 언제 이유식으로 넘어가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아기 젖 떼기와 이유식 시기

 


 

이유식이란

이유식은 아기가 모유 수유에서 다른 영양 공급원으로 옮겨가는 것이다.

아기 이유식은 엄마와 아이 모두의 인내와 이해가 필요한 과정이다.

 


 

젖 떼기 시기

 

모유 수유가 중요한 이유

모유가 중요한 이유는 모유는 아기의 면역 체계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모유수유 기간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아이의 생애 첫 2년 동안 모유 수유를 권장한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모유 수유가 엄마와 아기에게 적합하다면 계속해야 하는 것에 동의한다.

때때로 엄마들은 1년 이상 모유 수유(연장 모유 수유)를 한다. 연장 모유 수유는 아직 젖을 떼지 못한 엄마와 아기 건강을 위한 합리적인 선택이다.

 

*모유 수유의 필요성에 대한 자세한 정보

 

젖 떼는 시기

젖을 떼는 시기는 개인적인 결정이다. 엄마는 직장 복귀, 자신의 건강이나 아기의 상태, 또는 단순히 시기가 적절하다는 느낌에 의해 결정할 수 있다.

전문가는 아기에게 생후 첫 6개월 동안 모유만 먹일 것을 권장한다. 그 이후에는 아기가 최소 1세가 될 때까지 고형식과 모유를 함께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그러면 아기들은 전유를 마시기 시작할 수 있다.

많은 여성들이 아기의 첫 번째 생일 이후에 젖을 떼는 것을 선택한다. 이 나이가 되면 아기들은 걷고, 말하고, 고형 음식을 더 많이 먹기 시작한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수유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될 수도 있다.

이유식은 전부 아니면 전무일 필요는 없다. 일부 여성들은 자신의 업무 상황과 일정에 따라 낮에는 젖을 떼고 밤에는 모유 수유를 하기도 한다.

젖을 떼기로 결정할 때마다 자녀는 다른 시간을 염두에 둘 수도 있다. 엄마가 의도한 것보다 일찍 젖을 떼는 아이도 있고, 엄마가 준비가 되어도 젖 떼기를 거부하는 아이도 있다.

나중에 젖을 떼는 사람들은 더 저항하는 경향이 있다. 2세 유아는 12개월 아기보다 모유를 포기하는데 더 애착이 강하고 융통성이 덜할 수 있다. 이런 때에는 천천히 진행하고 서로의 요구 사항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기의 젖 떼기 신호

어떤 아이들은 무기한으로 수유하는 것에 만족한다. 그러나 아기는 엄마에게 이유식 과정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를 보낼 수 있다.

 

젖 떼기 신호

    • 수유할 때 무관심하거나 까다로워 보인다
    • 이전보다 짧은 세션으로 수유
    • 수유하는 동안 쉽게 주의가 산만해진다
    • 끊임없이 잡아당기거나 떼어내거나 물어뜯는 것처럼 가슴 놀이를 한다
    • 수유 중에 아기에게 물리면 즉시 젖을 떼고 차분하면서도 단호하게 물지 마세요, 물면 아프네요 라고 말해야 한다.
    • 편안함을 위한 수유(유방을 빨지만 모유를 빼내지는 않음)

 


 

이유식에 대한 접근

엄마와 아기 모두 신체적, 감정적으로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유식을 시작해야 한다.

한 가지 접근 방식은 자녀가 젖병이나 컵의 수유를 모두 섭취할 때까지 일주일에 한 번 수유를 중단하는 것이다.

아이에게 짜낸 모유를 먹이고 싶다면, 젖 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유축을 해야 한다. 아이에게 모유를 끊는 경우, 천천히 수유를 줄이면 유방 울혈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가장 양이 적고 가장 불편한 정오시간의 수유를 중단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으며, 특히 일하는 엄마에게는 더욱 그렇다.

많은 엄마들이 취침 시간 수유를 마지막으로 포기하는 이유는 여전히 유대감의 특별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어떤 엄마들은 언제 젖을 떼느냐에 대한 결정을 아이에게 맡긴다. 하루 3끼의 고형식(간식 포함)을 먹는 아이들은 모유 수유량이 점점 줄어드는데, 이 경우에는 엄마의 젖은 말라버릴 수 있어 젖이 계속 나오도록 유축을 해야 한다.

아이가 모유 수유를 덜 한다면, 철분이 강화된 분유나 우유를 충분히 섭취하게 해야한다.

아기가 1세 이전에 젖을 떼거나 엄마가 젖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한다면 아기에게 분유를 먹일 필요가 있다. 어떤 분유가 아기에게 적합한지 전문가에게 문의하자.

 

*전지분유의 효능에 관한 정보에 대해 알고 싶다면 . . .

 


 

이유식을 더 쉽게 하는 방법

아이가 다른 곳에서 우유를 섭취했다면 이유식은 더 쉽다. 그러므로 모유 수유가 잘 정착된 후에는 가끔씩 아기에게 모유 한 병을 주어 보자.

모유 수유를 계속하더라도 나중에 이유식을 더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다른 가족 구성원이 아기에게 이유식을 줄 수 있고 아이를 보육인에게 맡길 수도 있다.

6개월 이상의 영아에게는 모유뿐만 아니라 고형식도 섭취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1년이 지나면 모유만으로는 성장하는 아이에게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공급할 수 없다. 그러므로 고형 음식이 식단의 정규적인 부분이 되어야 한다.

젖을 떼기 시작하면 아이가 컵으로 물을 마시는데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자. 아이가 음식의 세계를 탐험하기 시작할 때 인내심을 가지자.

 

단유 및 이유식으로 넘어가는 몇 가지 방법

    • 일반적으로 수유를 할 시간에 재미있는 놀이 활동이나 등 하게 만들기
    • 평소 수유 장소에 앉거나 평소 수유 복장을 입지 않기
    • 아이가 다른 변화에 적응하려고 하면 이유식을 연기하자. 아이가 이제 막 보육(어린이집 등)을 시작하거나 젖니가 날 때 젖을 떼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닐 수 있다
    • 아기가 1살 미만이라면 일반적으로 수유 할 때 젖병이나 컵으로 먹이도록 하자. 나이가 많은 어린이의 경우 건강한 간식을 먹거나 컵을 제공하거나 포옹을 해보자
    • 모유 수유 시간에 다른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일상 생활을 바꿔보기
    • 일반적인 육아 시간에 주의를 분산 시킬 수 있도록 남편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 아기가 위로가 되는 습관(엄지손가락 빨기)을 선택하거나 안정감을 갖는 물건에 집착하는 경우, 이를 방해하지 말자. 아이는 이유식의 정서적 변화에 적응하려고 노력할 수도 있다

 


 

맺음말

단유를 위해 많은 엄마들이 복잡한 감정을 안고 이유식을 결정한다.

이유식은 더 많은 자유와 유연성을 가져오고 아이가 중요한 단계에 도달했다는 자랑스러운 깨달음을 가져온다.

수유는 엄마와 아이 사이에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친밀한 활동이며, 일부 여성들은 단유를 어려워한다.

다양한 감정을 기대하고 자녀도 그런 감정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자. 또한 앞으로는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다른 방법도 셀 수 없이 많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출처: NEMOURS KidsHealth, 특성이미지(Freepik), 본문이미지(Freepik, prostool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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