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스틴 효능과 부작용, 엘라스틴 함유 음식, 하루 섭취량, 영양제 고르는 법
엘라스틴 효능과 부작용, 엘라스틴이 함유된 음식, 하루 섭취량, 영양제 고르는 법을 알아보자. “엘라스틴 했어요.” 라는 전지현의 샴푸 광고에서 유명해진 엘라스틴이다. 탄력있는 피부를 생각하면 콜라겐을 떠 올린다. 하지만 피부를 구성하는 요소 중에서 탄력과 가장 밀접한 것은 엘라스틴 성분이다. 엘라스틴은 단백질의 일종으로 콜라겐과 함께 결합조직의 주요성분이며, 탄성력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래서 엘라스틴이 부족하면 콜라겐을 섭취한다 할지라도 피부의 탄력성을 유지 할 수가 없어, 피부 개선 효과에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엘라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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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라스틴(elastin)은 피부 결합 조직에서 탄성력이 높은 단백질로 수많은 체내 조직이 확장 또는 수축되어도 모양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엘라스틴은 피부가 눌리거나 조여질 때 원래 모양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해준다.
- 엘라스틴은 피부의 진피 3대 구성요소 중의 하나로 콜라겐과 콜라겐을 연결해주는 기능을 가진 단백질이다. 엘라스틴은 탄성섬유로 구성되어 있어 피부의 유연성, 신축성, 복원력에 기여한다. 또한 혈관, 관절, 인대, 장기 등 탄력이 필요한 모든 조직에 분포해 있다.
- 엘라스틴은 콜라겐 섬유 사이에서 콜라겐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묶고 지지한다. 체내에 콜라겐이 충분하여도 엘라스틴이 부족하게 되면 콜라겐이 외부로 쉽게 빠져나가면서 피부처짐과 주름이 발생할 수 있다.
엘라스틴 효능
주름 개선
엘라스틴에 들어있는 데스모신과 이소데스모신은 콜라겐을 교차로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면서 피부가 처지는 것을 방지하고 주름을 개선 된다고 해요.
피부 탄력
피부의 각질층과 표피층은 수분이 외부로 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엘라스틴이 피부 구조를 지켜내기 때문에 탱탱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해요.
가슴 처짐 방지
여성들은 가슴 크기 뿐만이 아니라 모양에도 관심이 많다. 나이가 들어 갈 수록 가슴이 처지게 되는데 이것을 개선해 줄 수 있는게 엘라스틴이다. 가슴의 형상을 유지하는 쿠퍼 인대에는 엘라스틴이 있다. 엘라스틴은 가슴 형상을 유지하여 가슴 처짐을 방지해 준다.
관절 및 혈관, 인대 강화
엘라스틴은 얼굴 뿐만 아니라 혈관, 인대, 폐 등 수축 이완이 필요한 부분에 골고루 분포해 있다. 엘라스틴 때문에 확장 수축, 후에도 원래 형태로 되돌아 가게 되는 것이다. 골관절염 환자에게 콜라겐 가수분해물 10g을 투여하여 무릎과 엉덩이 등의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음이 연구 결과 확인되었다고 한다.
탈모 예방
머리카락을 이루는 구성성분이 콜라겐이므로 탈모방지에 큰 효과가 있다.
엘라스틴 관련 음식
달걀
달걀에는 천연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아미노산은 콜라겐, 엘라스틴 생성에 필요한 성분이다.
마늘
마늘에 함유된 황 성분은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을 돕고, 콜라겐 섬유의 손상을 방지하는 타우린이 함유되어 콜라겐이 자연적으로 재생되고 더 오래 지속 될 수 있다.
블루베리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를 튼튼하게 해주는 식물성 영양소가 함유되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생성되어지는 것을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드는 현상을 막아준다.
채소
당근, 시금치, 브로콜리는 엘라스틴 유지에 중요한 미네랄과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어류
연어는 엘라스틴 생성을 돕는 오메가3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닭 가슴살
피부에 탄력을 주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생성하는 단백질을 공급해준다.
견과류와 씨앗
아몬드, 카카오, 해바라기 씨는 엘라스틴의 생성을 도와주는 미네랄과 비타민 등을 포함하고 있다.
과일
파파야, 바나나, 키위는 엘라스틴과 콜라겐의 생성을 돕는 비타민C,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다.
엘라스틴 효능에 관한 연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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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20대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진행한 결과, 눈가의 주름이 생기고 처지는 피부였던것이 엘라스틴을 섭취한 결과 피부 탄력이 생기고 주름이 개선되는 효과를 봤다고 한다.
- 무릎 관절염으로 통증을 느끼는 45세 이상의 남녀 21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진행한 결과 엘라스틴을 섭취한 군은 위약군(가짜약) 그룹보다 무릎 통증에 개선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 엘라스틴이 섬유아세포와 케라틴 세포의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고, 이로 인해 피부노화와 주름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엘라스틴 하루 권장량
엘라스틴 하루 권장량은 75mg이라고 하며, 그 이상 섭취하면은 속쓰림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엘라스틴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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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다랑어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엘라스틴 보조제는 어류 알레르기에 주의하고 하루 권장량 75mg를 넘는 경우 속 쓰림이 있을 수 있다.
- 만성 신장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단백질 섭취가 제한된다. 콜라겐 역시 단백질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섭취 후 복통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면 식후 절반 정도로 줄인 다음에도 문제가 있다면 중단하는 것이 좋다.
- 피부에 피지가 많아지면서 잠시 건조한 느낌이 사라지고 촉촉해지지만 위장 장애로 소화 불량, 피부에 좁쌀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 알레르기 반응은 피부의 발진이나 가려움, 붓기 같은 증상이다. 이럴 경우는 엘라스틴 보충제를 중단 해야 한다.
- 엘라스틴 보충제는 혈액 응고를 방해할 수 있다고 한다. 혈액 응고에 영향을 미치는 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섭취전에 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엘라스틴 영양제 고르는 법
엘라스틴 보조제는 가다랑어로 만들었는지, 데스모신 함유량이 높은지, 저분자 형태로 만들었는지, 식약처 인증을 받아서 안전한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니 제품을 고를 때 꼼꼼하게 따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