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트립토판 영양제 수면과 기분에 도움 될까 제대로 정리

L트립토판은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생성에 사용되는 필수아미노산입니다. 수면과 기분에 관한 실제 효과, 섭취 시간과 용량 및 약물 상호작용을 정리합니다.

Table of Contents

L트립토판 영양제 수면에 도움 될까

L트립토판 영양제는 수면과 기분 관리를 목적으로 판매되지만, 수면제처럼 복용 직후 강제로 잠들게 하는 성분은 아닙니다.

L트립토판은 몸에서 직접 만들지 못해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아미노산입니다. 단백질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되며, 일부는 5-HTP와 세로토닌을 거쳐 멜라토닌 생성 과정에 참여합니다. 세로토닌은 기분과 식욕 등에 관여하고 멜라토닌은 수면과 각성 주기를 조절합니다.

이러한 작용 때문에 트립토판을 보충하면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이 늘어나 잠이 잘 오고 기분도 좋아질 것이라는 설명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실제 효과는 더 복잡합니다.

  • 트립토판을 먹는다고 모두 멜라토닌으로 전환되는 것은 아님
  • 다른 아미노산과 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경쟁함
  • 수면 부족과 카페인, 스트레스 등 다른 요인의 영향이 큼
  • 수면 연구에서 일부 긍정적인 결과가 있지만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음
  •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를 치료하는 의약품은 아님
  • 항우울제와 병용하면 세로토닌증후군 위험을 주의해야 함
  • 국내 판매 제품이 모두 수면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인 것은 아님

수면 연구를 종합한 메타분석에서는 트립토판을 하루 1g 이상 섭취했을 때 주로 잠든 뒤 깨어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 방향의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다만 잠드는 시간과 총수면시간을 포함한 모든 지표가 일관되게 개선된 것은 아닙니다.

국내에서 L-트립토판은 영양강화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성분이지만, 제품에 L-트립토판이 들어 있다는 사실만으로 수면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구매할 때는 건강기능식품 마크와 기능정보, 제품 유형을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구매 전에 한 캡슐 함량과 하루 섭취량, 다른 수면 성분의 포함 여부를 먼저 비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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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트립토판은 어떤 성분일까

트립토판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가운데 하나입니다.

사람의 몸에서 충분히 합성할 수 없는 필수아미노산이므로 일반적으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트립토판은 체내에서 다음과 같은 경로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1. 단백질 합성
  2. 5-HTP 생성
  3. 세로토닌 생성
  4. 멜라토닌 생성
  5. 나이아신과 관련된 대사
  6. 키뉴레닌 대사경로

섭취한 트립토판 대부분이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으로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트립토판은 단백질 합성과 키뉴레닌 경로 등 여러 대사 과정에 사용되며, 세로토닌으로 전환되는 양은 전체 가운데 일부입니다.

따라서 L트립토판 500mg을 먹으면 그만큼의 세로토닌이 만들어진다고 계산해서는 안 됩니다.

트립토판과 세로토닌 멜라토닌 관계

트립토판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생성에 관여합니다.

  • L트립토판
  • 5-HTP
  • 세로토닌
  • N-아세틸세로토닌
  • 멜라토닌

이 과정에는 여러 효소와 보조 영양소가 관여합니다.

트립토판이 세로토닌의 원료인 것은 맞지만, 기분 저하와 우울증을 단순히 세로토닌 원료 부족으로만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우울증은 다음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합니다.

  • 유전적 특성
  • 스트레스와 외상 경험
  • 수면
  • 염증과 면역 반응
  • 호르몬
  • 뇌 신경회로
  • 생활환경
  • 만성질환
  • 약물과 음주

세로토닌과 우울증의 관계를 검토한 대규모 연구에서도 우울증을 단순한 세로토닌 부족 상태로 설명하기에는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따라서 트립토판이 세로토닌의 전구체라는 사실만으로 우울증 치료 효과를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음식으로 먹는 트립토판과 영양제 차이

트립토판은 여러 단백질 식품에 자연스럽게 들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식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달걀
  • 우유와 치즈
  • 닭고기와 칠면조
  • 소고기와 돼지고기
  • 참치와 연어
  • 두부와 콩
  • 견과류와 씨앗류
  • 귀리와 통곡물

일반 식품에서는 트립토판만 단독으로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아미노산과 지방, 탄수화물 및 비타민을 함께 먹습니다.

반면 영양제는 L트립토판을 단일 성분으로 500mg이나 1,000mg씩 제공할 수 있습니다.

두 방식의 차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트립토판 함유 식품L트립토판 영양제
섭취 형태단백질과 다른 영양소 포함아미노산 단일 또는 복합 제품
함량음식과 양에 따라 달라짐캡슐마다 일정하게 표시
흡수 경쟁다른 아미노산과 함께 섭취상대적으로 단독 섭취 가능
주요 목적일반 영양 섭취수면과 기분 관리 목적
부작용 위험일반 식사에서는 낮은 편고용량과 약물 병용 주의
제품 관리일반 식품제품 유형과 제조 품질 확인 필요

일반적인 식사에서 섭취하는 트립토판과 고농축 영양제를 같은 조건으로 보면 안 됩니다.

칠면조나 우유를 먹으면 바로 졸릴까

트립토판이 들어 있는 음식을 먹으면 바로 졸릴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단백질 식품에는 트립토판뿐 아니라 여러 종류의 아미노산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트립토판은 뇌로 이동할 때 다른 큰 중성아미노산과 경쟁하기 때문에, 단백질을 많이 먹는다고 뇌로 들어가는 트립토판 비율이 그대로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유를 마시고 졸리거나 따뜻한 음식 후 편안해지는 느낌은 다음 요소가 함께 작용할 수 있습니다.

  • 따뜻한 음료가 주는 이완감
  • 익숙한 취침 습관
  • 식사 후 포만감
  • 하루 동안 쌓인 수면압
  • 탄수화물과 단백질 조합
  • 심리적인 기대

트립토판 식품은 건강한 식단의 일부가 될 수 있지만 불면증 치료제처럼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L트립토판 수면 효과 실제로 어느 정도일까

2022년 발표된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에서는 트립토판 보충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트립토판은 잠든 뒤 깨어 있는 시간을 줄이는 데 일부 도움이 됐으며, 특히 하루 1g 이상의 섭취에서 변화가 더 뚜렷했습니다. 그러나 수면 효율과 잠드는 시간, 총수면시간 등에서는 연구마다 결과가 달랐습니다.

연구 결과를 현실적으로 해석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잠든 뒤 자주 깨는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음
  • 잠드는 시간을 크게 줄이는 효과는 확실하지 않음
  • 모든 사람이 복용 당일부터 체감하는 것은 아님
  • 심한 만성 불면증을 치료할 정도의 근거는 부족함
  • 연구마다 사용량과 참가자 상태가 다름
  • 수면 습관을 그대로 둔 채 영양제만 먹으면 효과를 확인하기 어려움

과거 만성 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L트립토판 1g을 사용한 시험에서도 치료 기간 중 잠드는 시간이 뚜렷하게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일부 변화는 치료가 끝난 뒤 나타나 연구 결과가 단순하지 않았습니다.

잠들기 어려울 때 더 잘 맞을까

L트립토판은 멜라토닌 생성과 관련돼 있어 잠드는 시간을 줄이는 성분으로 소개됩니다.

하지만 수면 문제는 다음처럼 구분해야 합니다.

입면장애

침대에 누운 뒤 잠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상태입니다.

수면유지장애

잠든 뒤 여러 차례 깨거나 깨어 있는 시간이 긴 상태입니다.

조기각성

원하는 시간보다 너무 일찍 깨고 다시 잠들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수면의 질 저하

잠은 잤지만 아침에 개운하지 않고 낮 동안 피로한 상태입니다.

현재 연구를 종합하면 트립토판은 입면시간보다 잠든 뒤 깨어 있는 시간을 줄이는 쪽에서 조금 더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잠들기 힘든 모든 사람에게 트립토판이 가장 잘 맞는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자다가 자주 깨는 사람에게 도움 될까

잠든 뒤 깨어 있는 시간을 영어로 WASO라고 합니다.

트립토판 수면 메타분석에서는 이 지표가 감소하는 방향의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자주 깨는 원인을 먼저 살펴봐야 합니다.

  • 음주
  •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 야간뇨
  • 통증
  • 위식도역류
  • 불안과 스트레스
  • 실내 온도와 소음
  • 폐경기 안면홍조
  • 하지불안증후군
  • 카페인과 의약품

수면무호흡증이나 야간뇨 때문에 깨는 사람에게 트립토판만 추가해도 원인은 해결되지 않습니다.

트립토판이 깊은 잠을 늘려 줄까

일부 과거 연구에서는 L트립토판이 서파수면과 깊은 수면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보고됐습니다.

하지만 연구 규모가 작고 결과가 일정하지 않아 깊은 수면을 확실하게 늘린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스마트워치에서 깊은 수면 수치가 늘어났다고 바로 제품 효과로 판단해서도 안 됩니다.

손목형 기기는 움직임과 심박수를 통해 수면 단계를 추정하므로 의료기관의 수면다원검사와 정확도가 다릅니다.

제품 효과를 평가할 때는 다음을 함께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잠드는 데 걸린 시간
  • 중간에 깬 횟수
  • 깨어 있었던 시간
  • 총수면시간
  • 기상 후 개운함
  • 낮 동안 졸림
  • 카페인과 음주
  • 취침 전 스마트폰 사용

L트립토판이 기분 관리에 도움 될까

건강한 성인의 기분과 정서 기능을 분석한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는 하루 약 0.14~3g의 트립토판을 일반 식사에 추가했을 때 긍정적인 기분과 정서 처리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제시됐습니다. 분석에는 11개의 무작위 대조시험이 포함됐습니다.

다만 이러한 결과는 다음과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 우울증이 치료된다는 뜻이 아님
  • 항우울제를 대신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님
  • 먹는 즉시 행복감이 생긴다는 뜻이 아님
  • 모든 불안과 스트레스에 효과가 있다는 뜻이 아님
  • 용량을 높이면 기분이 계속 좋아진다는 뜻이 아님

기분은 수면과 스트레스, 운동 및 사회적 관계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트립토판을 먹은 기간에 잠을 더 자거나 식사와 운동을 함께 조절했다면 기분 변화가 영양제 하나 때문인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우울증 치료 목적으로 먹어도 될까

L트립토판과 5-HTP를 우울증 치료에 사용한 임상시험을 검토한 연구에서는 일부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질이 충분한 무작위 대조시험이 적고 참가자 수도 작아 신뢰할 만한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는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우울감이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면 영양제보다 진료가 먼저입니다.

  • 우울한 기분이 2주 이상 지속됨
  • 평소 즐기던 일에 흥미가 사라짐
  • 잠을 거의 못 자거나 지나치게 많이 잠
  • 식욕과 체중이 크게 변함
  • 집중력과 판단력이 떨어짐
  • 죄책감과 무가치감이 심함
  • 업무와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움
  • 죽음이나 자해에 관한 생각이 듦

이미 항우울제를 복용한다면 L트립토판을 임의로 추가하거나 처방약을 줄여서는 안 됩니다.

L트립토판과 5-HTP 차이

L트립토판과 5-HTP는 모두 세로토닌 생성 경로에 있지만 위치가 다릅니다.

구분L트립토판5-HTP
성분필수아미노산트립토판에서 만들어지는 중간물질
생성 순서5-HTP보다 앞 단계세로토닌 바로 전 단계
음식 존재단백질 식품에 자연적으로 존재일반 식품에 많은 양이 존재하지 않음
주요 목적수면과 기분 관리수면과 기분, 식욕 관리
작용 특성다른 대사경로에도 사용세로토닌 합성 경로에 더 직접적
약물 주의세로토닌계 약물 병용 주의세로토닌계 약물 병용 주의
대표 부작용메스꺼움, 어지러움, 졸림메스꺼움, 설사, 졸림

5-HTP가 한 단계 더 가까이 있다고 무조건 더 효과적이거나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두 성분을 함께 먹으면 세로토닌 관련 작용이 중복될 수 있으므로 임의로 병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L트립토판과 멜라토닌 차이

L트립토판은 멜라토닌 생성에 사용될 수 있는 아미노산입니다.

멜라토닌은 밤이 되면 체내에서 분비되어 수면 시각과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호르몬입니다.

L트립토판

  •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의 전구체
  • 단백질 합성과 다른 대사에도 사용
  • 전환 과정이 여러 단계임
  • 수면과 기분을 함께 연구
  • 효과가 간접적이고 개인차가 큼

멜라토닌

  • 수면과 생체시계에 관여하는 호르몬
  • 시차와 수면 시각 조절에 주로 사용
  • 트립토판보다 작용 단계가 직접적
  • 국내 유통과 제품 유형을 확인해야 함

L트립토판을 천연 멜라토닌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트립토판을 섭취해도 전부 멜라토닌으로 전환되지 않습니다.

L트립토판과 마그네슘 차이

마그네슘은 근육과 신경 기능,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무기질입니다.

L트립토판은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의 원료가 될 수 있는 필수아미노산입니다.

두 성분을 함께 넣은 수면 복합 제품도 있습니다.

제품을 고를 때는 다음을 확인해야 합니다.

  • L트립토판 실제 함량
  • 마그네슘 원료 형태
  • 원소 마그네슘 함량
  • 비타민B6 포함 여부
  • 하루 캡슐 수
  • 설사와 위장 불편 가능성
  • 신장질환 여부

마그네슘이 부족하지 않은 사람이 수면 목적으로 계속 고용량을 먹는다고 효과가 비례해 커지지는 않습니다.

L트립토판과 감태추출물 차이

감태추출물은 국내에서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입니다.

L트립토판은 필수아미노산이지만 국내 판매 제품의 유형과 기능성 표시는 제품마다 확인해야 합니다.

L트립토판

  • 아미노산
  •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생성에 관여
  • 수면 연구에서는 하루 1g 이상에서 일부 변화
  • 항우울제와 세로토닌증후군 주의

감태추출물

  • 해조류 감태에서 얻은 기능성 추출물
  • 수면의 질 개선 기능성
  • 디엑콜을 지표성분으로 관리
  • 갑상선질환과 요오드 섭취 주의

어떤 성분이 더 좋다고 단정하기보다 현재 수면 문제와 복용약, 질환을 기준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L트립토판 하루 섭취량

L트립토판에는 국내에서 수면을 위한 하나의 공식 표준 섭취량이 정해져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수면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용량이 사용됐습니다.

  • 하루 250mg
  • 하루 500mg
  • 하루 1g
  • 하루 2g 이상

메타분석에서는 하루 1g 이상에서 수면 관련 변화가 더 뚜렷했습니다. 다만 이것이 모든 사람이 1g 이상 먹어야 한다는 권장 기준은 아닙니다.

제품을 비교할 때는 다음 순서로 확인해야 합니다.

  1. 한 캡슐의 L트립토판 함량
  2. 하루 섭취 캡슐 수
  3. 하루 총 L트립토판 함량
  4. 5-HTP와 멜라토닌 관련 원료 포함 여부
  5. 마그네슘과 비타민B6 함량
  6. 국내 제품 유형과 수입 신고 여부
  7. 제조사와 원료 품질
  8. 하루 섭취 비용

처음부터 연구에서 사용한 고용량을 그대로 따라 해서는 안 됩니다.

제품 표시량을 우선 지키고, 하루 1g 이상을 장기간 복용하려 한다면 의사나 약사에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L트립토판 먹는 시간

수면 목적으로 판매되는 제품은 일반적으로 저녁이나 취침 전에 섭취하도록 안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생활에서는 다음처럼 접근할 수 있습니다.

  • 제품 표시 방법을 우선 확인
  • 취침 약 30~60분 전에 섭취
  • 처음 복용하는 날에는 운전 전에 먹지 않기
  • 술과 함께 먹지 않기
  • 수면제와 진정제를 임의로 병용하지 않기
  • 다음 날 졸림이 나타나는지 확인
  • 효과가 없다고 같은 날 추가 복용하지 않기

트립토판은 카페인처럼 복용 시간을 정확히 맞춰야 즉시 작용하는 성분은 아닙니다.

수면 습관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최소 며칠에서 수주 동안 변화를 확인해야 합니다.

공복에 먹어야 할까

L트립토판은 다른 아미노산과 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경쟁할 수 있어 단백질이 많은 식사와 떨어뜨려 먹는 방법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공복에 먹으면 일부 사람에게 다음과 같은 불편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메스꺼움
  • 속 쓰림
  • 복통
  • 어지러움
  • 두통

공복 섭취 후 속이 불편하다면 억지로 유지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품 안내에 따라 소량의 탄수화물 식품이나 가벼운 간식과 함께 먹을 수 있지만, 당뇨병이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야간 간식을 습관적으로 추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과 함께 먹으면 효과가 떨어질까

단백질 식사에는 트립토판뿐 아니라 다른 아미노산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여러 아미노산이 뇌로 이동하는 통로에서 경쟁하므로 트립토판 단일 보충제를 고단백 식사와 동시에 먹으면 뇌로 이동하는 비율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이를 이유로 저녁 단백질을 지나치게 줄일 필요는 없습니다.

일상적으로는 다음처럼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저녁 식사를 정상적으로 섭취
  • 제품이 공복 섭취를 안내하면 식사와 간격 두기
  • 위장 불편이 있으면 가벼운 음식과 함께 먹기
  • 단백질 섭취를 포기하면서까지 영양제 흡수를 우선하지 않기

수면 효과보다 전체 영양과 근육 유지가 더 중요합니다.

L트립토판 부작용

L트립토판을 비영양적인 고용량으로 사용한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보고됐습니다.

  • 메스꺼움
  • 어지러움
  • 떨림
  • 졸림
  • 두통
  • 입 마름
  • 위장 불편

특히 높은 용량에서 부작용이 더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섭취 후 졸림이나 어지러움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처음 복용한 날에는 운전과 기계 조작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반복되면 섭취를 중단해야 합니다.

  • 심한 구토
  • 지속적인 설사
  • 심한 떨림
  • 빠른 심박수
  • 근육 경직
  • 심한 초조함과 혼란
  • 발열과 과도한 땀

항우울제와 함께 먹으면 위험한 이유

L트립토판은 세로토닌 생성 경로에 관여합니다.

SSRI와 SNRI 등 세로토닌에 영향을 주는 의약품과 함께 복용하면 세로토닌 작용이 지나치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 FDA의 파록세틴 의약품 정보에서도 트립토판을 세로토닌증후군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병용 성분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 의약품과 성분을 복용한다면 임의로 L트립토판을 추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SSRI 계열 항우울제
  • SNRI 계열 항우울제
  • 삼환계 항우울제
  • MAO 억제제
  • 트라마돌
  • 리튬
  • 부스피론
  • 트립탄 계열 편두통 치료제
  • 덱스트로메토르판 함유 감기약
  • 세인트존스워트
  • 5-HTP

벤라팍신과 둘록세틴, 파록세틴 등 여러 의약품의 공식 정보에서도 트립토판과의 상호작용을 알리도록 안내합니다.

세로토닌증후군 증상

세로토닌증후군은 세로토닌 작용이 지나치게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으로 위험한 상태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신 상태 변화

  • 심한 초조함
  • 혼란
  • 환각
  • 의식 저하

자율신경 증상

  • 빠른 심박수
  • 혈압 변화
  • 과도한 땀
  • 얼굴이 붉어짐
  • 고열

근육과 신경 증상

  • 떨림
  • 근육 경직
  • 근육이 제멋대로 움직임
  • 과도한 반사
  • 몸의 균형 저하

위장 증상

  • 메스꺼움
  • 구토
  • 설사

세로토닌 관련 의약품과 L트립토판을 함께 먹은 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수면제와 같이 먹어도 될까

L트립토판은 졸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처방 수면제와 진정 작용이 있는 의약품을 임의로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가 필요한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처방 수면제
  • 항불안제
  • 진정 작용이 있는 항우울제
  • 항히스타민 성분 수면유도제
  • 근육이완제
  • 진정 작용이 있는 감기약
  • 발레리안
  • 카바
  • 여러 수면 영양제 복합물

병용하면 졸림과 어지러움, 판단력 저하가 커질 수 있습니다.

이미 수면제나 정신건강 관련 약을 복용한다면 제품 성분표를 의사 또는 약사에게 보여 주고 확인해야 합니다.

술과 같이 먹어도 될까

술을 마시면 처음에는 졸릴 수 있지만 수면 후반부에 자주 깨고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L트립토판과 술을 함께 먹으면 다음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졸림 증가
  • 어지러움
  • 균형감과 판단력 저하
  • 야간 낙상 위험
  • 수면무호흡 악화
  • 다음 날 피로 증가
  • 영양제 효과를 판단하기 어려움

수면을 위해 L트립토판을 먹는 기간에는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산구근육통증후군 이력을 알아둘 이유

1989년 미국에서는 L트립토판 보충제와 관련된 호산구근육통증후군인 EMS가 대규모로 발생했습니다.

미국 FDA는 당시 100mg 이상의 L트립토판을 포함한 일반 판매 보충제를 회수했으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1,500건이 넘는 사례와 38명의 사망을 확인했습니다.

EMS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심한 근육통
  • 피로
  • 부종
  • 피부 변화
  • 호흡 곤란
  • 혈액 내 호산구 증가

당시 사건은 특정 제조 공정과 불순물 문제가 중요하게 거론됐으며, 일반적인 식품 속 트립토판을 먹는 것과 같은 상황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아미노산이라는 이유만으로 제조 품질을 가볍게 보면 안 된다는 점을 보여 줍니다.

제품을 선택할 때는 다음을 확인해야 합니다.

  • 제조사와 판매원이 명확한지
  • 원료의 제조국이 표시됐는지
  • 품질검사 정보를 제공하는지
  • 유통기한과 보관 방법이 명확한지
  • 지나치게 저렴한 무표시 제품이 아닌지
  • 국내 정식 유통 제품인지

임신과 수유 중에는 먹어도 될까

임신과 수유 중 고농축 L트립토판 보충제의 장기간 안전성 자료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일반 음식에서 단백질과 트립토판을 섭취하는 것과 수면 목적으로 고농축 캡슐을 복용하는 것은 다릅니다.

다음에 해당한다면 임의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임신을 준비 중인 사람
  • 임신 가능성이 있는 사람
  • 임신 중인 사람
  • 수유 중인 사람
  • 난임 치료 중인 사람
  • 여러 의약품과 영양제를 복용하는 사람

임신 중 수면 문제가 있다면 철분 부족과 위식도역류, 빈뇨 및 하지불안증후군 등 원인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먹어도 될까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성인용 L트립토판 수면 영양제를 임의로 먹여서는 안 됩니다.

성장기의 수면 문제는 다음 원인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 늦은 스마트폰 사용
  • 불규칙한 취침시간
  • 카페인 음료
  • 학업과 학교생활 스트레스
  • 불안과 우울
  • ADHD
  • 코골이와 편도 비대
  • 낮잠 습관
  • 복용 중인 의약품

청소년의 우울감과 불면이 지속된다면 보호자와 함께 소아청소년과나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받는 것이 먼저입니다.

L트립토판 제품 고르는 기준

L트립토판 영양제는 큰 함량 숫자보다 제품 유형과 하루 실제 섭취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제품 유형

  • 국내 건강기능식품
  • 일반 가공식품
  • 해외 보충제
  • 복합 수면 제품

제품에 L트립토판이 들어 있다고 수면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한 캡슐 함량

  • 250mg
  • 500mg
  • 1,000mg
  • 원료 혼합물 전체 중량과 구분

하루 총섭취량

  • 한 번에 몇 캡슐인지
  • 하루 몇 번 먹는지
  • 하루 실제 L트립토판 총량
  • 한 병으로 먹을 수 있는 기간

복합 성분

  • 5-HTP
  • 멜라토닌 관련 원료
  • 마그네슘
  • 비타민B6
  • 테아닌
  • GABA
  • 감태추출물
  • 발레리안
  • 세인트존스워트

세로토닌과 수면 관련 성분이 많을수록 반드시 좋은 제품은 아닙니다.

제조 품질

  • 제조사와 판매원이 명확한지
  • 원료 제조국이 표시됐는지
  • 국내 정식 수입 제품인지
  • 품질검사 정보가 있는지
  • 소비기한이 충분한지

섭취 시 주의사항

  • 항우울제 복용 여부
  • 수면제와 진정제 복용 여부
  • 임신과 수유
  • 어린이 섭취
  • 운전과 기계 조작
  • 알레르기와 이상반응

L트립토판 광고에서 주의할 표현

다음과 같은 문구는 신중하게 봐야 합니다.

  • 먹자마자 바로 잠듦
  • 천연 수면제
  • 불면증 완치
  • 세로토닌을 무조건 증가시킴
  • 우울증 치료
  • 항우울제를 대신함
  • 내성과 부작용이 전혀 없음
  • 많이 먹을수록 깊은 잠 증가
  • 행복호르몬을 즉시 충전
  • 모든 수면장애 해결

건강기능식품과 일반 보충제는 질환을 치료하는 의약품이 아닙니다.

식품안전나라도 특정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한다고 장담하는 광고와 기능성을 100% 보장하는 표현에 주의하도록 안내합니다.

L트립토판을 고려할 수 있는 사람

다음 조건에 해당하는 건강한 성인은 제품 정보를 확인한 뒤 L트립토판을 제한적으로 검토할 수 있습니다.

  • 잠든 뒤 자주 깨는 수면 문제가 있는 사람
  • 수면 습관과 카페인을 먼저 조절한 사람
  • 일시적인 스트레스로 수면의 질이 떨어진 사람
  • 항우울제와 수면제를 복용하지 않는 사람
  • 임신과 수유 중이 아닌 사람
  • 제품의 실제 L트립토판 함량을 확인할 수 있는 사람
  • 최소 2~4주 동안 수면을 기록할 수 있는 사람
  • 부작용이 나타나면 즉시 중단할 수 있는 사람

섭취 중에는 다음 항목을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취침시간
  • 실제 잠든 시간
  • 중간에 깬 횟수
  • 총수면시간
  • 기상 후 개운함
  • 낮 동안 졸림
  • 기분 상태
  • 카페인과 음주
  • 위장 불편
  • 제품 섭취 시간

영양제보다 진료가 먼저인 사람

다음 증상이 있다면 L트립토판보다 수면과 기분 문제의 원인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 심한 코골이와 수면 중 호흡 정지
  • 아침 두통과 심한 낮 졸림
  • 운전 중 졸음
  • 불면이 몇 달 이상 지속됨
  • 우울감이 2주 이상 지속됨
  •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움
  • 자해나 죽음에 관한 생각이 듦
  • 양극성장애나 조증 병력이 있음
  • 항우울제와 정신건강 의약품을 복용함
  • 수면제를 장기간 복용함
  • 다리가 불편해 잠들기 어려움
  • 체중이 갑자기 크게 변함

L트립토판 자주 묻는 질문

L트립토판을 먹으면 바로 잠이 오나요?

수면제처럼 즉시 강한 졸음을 일으키는 성분은 아닙니다. 연구에서는 잠든 뒤 깨어 있는 시간이 감소하는 방향의 결과가 나타났지만 개인차가 큽니다.

L트립토판은 하루 몇 mg 먹나요?

수면 연구에서는 250mg부터 수 g까지 다양한 용량이 사용됐습니다. 메타분석에서는 하루 1g 이상에서 일부 수면 지표가 더 개선됐지만 공식 권장량으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언제 먹는 것이 좋나요?

수면 목적이라면 제품 안내에 따라 취침 약 30~60분 전에 섭취할 수 있습니다.

공복에 먹어야 하나요?

반드시 공복에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공복 섭취 후 메스꺼움이나 속 쓰림이 있다면 가벼운 음식과 함께 먹거나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과 같이 먹어도 되나요?

다른 아미노산과 흡수 및 뇌 이동 과정에서 경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영양제 때문에 저녁 단백질 섭취를 지나치게 줄일 필요는 없습니다.

L트립토판을 먹으면 세로토닌이 늘어나나요?

세로토닌 생성의 원료가 될 수 있지만 섭취량 전체가 세로토닌으로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우울할 때 먹어도 되나요?

건강한 성인의 기분에 일부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지만 우울증 치료제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우울감이 지속되면 진료가 먼저입니다.

항우울제와 같이 먹어도 되나요?

세로토닌증후군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임의로 병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5-HTP와 같이 먹어도 되나요?

두 성분 모두 세로토닌 생성 경로에 있어 작용이 중복될 수 있습니다. 함께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멜라토닌과 같이 먹어도 되나요?

졸림과 수면 관련 작용이 겹칠 수 있습니다. 여러 수면 성분을 동시에 시작하지 말고 전문가에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그네슘과 같이 먹어도 되나요?

복합 제품으로 판매되기도 합니다. 마그네슘의 실제 원소 함량과 설사 가능성, 신장질환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술과 같이 먹어도 되나요?

권장하기 어렵습니다. 졸림과 어지러움이 커질 수 있으며 술 자체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얼마나 오래 먹어야 하나요?

2~4주 동안 같은 수면 습관에서 변화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생기면 용량을 늘리기보다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L트립토판 영양제 최종 정리

L트립토판 영양제는 단백질을 구성하는 필수아미노산을 농축한 제품입니다.

L트립토판은 체내에서 다음 과정에 관여합니다.

  • 단백질 합성
  • 5-HTP 생성
  • 세로토닌 생성
  • 멜라토닌 생성
  • 키뉴레닌 대사

이러한 특성 때문에 수면과 기분 관리 영양제로 판매됩니다.

수면 연구를 종합한 결과에서는 하루 1g 이상의 트립토판이 잠든 뒤 깨어 있는 시간을 줄이는 데 일부 도움을 줄 가능성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잠드는 시간과 총수면시간 등 모든 지표가 일관되게 개선된 것은 아닙니다.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기분 연구에서도 하루 약 0.14~3g을 섭취했을 때 긍정적인 정서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제시됐습니다. 하지만 우울증 치료 효과를 입증한 충분한 근거는 아닙니다.

제품을 고를 때는 다음을 확인해야 합니다.

  • 건강기능식품 또는 일반 가공식품 여부
  • 한 캡슐의 실제 L트립토판 함량
  • 하루 총섭취량
  • 5-HTP와 멜라토닌 관련 성분의 중복
  • 마그네슘과 비타민B6 함량
  • 국내 정식 유통 여부
  • 제조사와 원료 품질
  • 항우울제와 수면제 관련 주의사항

L트립토판은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의 원료이지만, 섭취한 양이 모두 해당 물질로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트립토판이 세로토닌 전구체라는 사실만으로 우울증과 불면증을 단순한 원료 부족 문제로 판단해서도 안 됩니다.

가장 중요한 주의점은 세로토닌계 의약품과의 상호작용입니다.

SSRI와 SNRI 계열 항우울제, 트라마돌과 리튬, 트립탄 및 5-HTP 등을 복용한다면 L트립토판을 임의로 추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초조함과 떨림, 근육 경직, 빠른 심박수와 발열이 나타나면 세로토닌증후군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은 메스꺼움과 어지러움, 졸림과 두통 및 위장 불편입니다.

1989년에는 미국에서 특정 L트립토판 보충제와 관련된 호산구근육통증후군이 대규모로 발생한 사례도 있으므로 제조사와 원료 품질이 명확한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결국 L트립토판은 잠과 기분을 자동으로 바꾸는 행복 수면 스위치가 아닙니다.

취침시간과 카페인, 음주와 수면 환경을 먼저 관리하고도 수면의 질이 만족스럽지 않은 건강한 성인이 복용약과 제품 품질을 확인한 뒤 제한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성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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