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을 밝히는 ‘김혜윤의 동화’, 현실을 잠깐 내려놓는 방법
런던을 밝히는 ‘김혜윤의 동화’, 현실을 잠깐 내려놓는 방법 김혜윤의 런던은 관광지 엽서처럼 반듯하지 않다. 대신 한 장면씩 번지는 수채화 같다. 빅벤의 초침이 움직이는 것만 봐도 즐거웠다는 말, 작은 골목의 소품숍과 굿즈숍을 더 좋아한다는 취향, 계획을 틀어지게 만드는 변수를 “여행이 싫어질 정도로” 힘들어했던 고백까지. 이 인터뷰는 ‘여행기’라기보다, 혜윤이라는 사람의 속도를 기록한 동화에 가깝다. 처음 런던에 왔다는 … 더 읽기